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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에너지 환경 대응 위한 탄소중립 정책포럼 개최

-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 초청, 미래 에너지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논의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新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및 에너지 시장 환경변화 파악과 함께 이에 대응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구성원과 함께 ‘제3차 KOSPO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6월 17일 밝혔다.
KOSPO 탄소중립 정책포럼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선도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남부발전 경영진이 상호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3차 포럼은 에너지시장 전문가를 초청하여 선제적 에너지 환경 파악을 통한 남부발전의 미래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승훈 교수는 특강에서 “2030 NDC 수정작업을 통해 원자력과 신재생 전원의 비중조정이 예상되어 석탄화력과 LNG 비중은 2030년까지 현재 수준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며, “화력발전을 주력으로 하는 남부발전의 경우,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으로의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에너지를 시장을 선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에서는 국가 에너지 정책 방향과 남부발전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중장기적 대응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남부발전은 추후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있어 이번 토론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의 이행과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하지만 안정적 전력공급을 사명으로 하는 공기업의 공익성과 재무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정부 정책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전 직원의 탄소중립에 대한 내재화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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