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하루드림 전국 남부자랑

대구그린파워 발전환경팀

최강 열정의 팀워크로
“We Make Surprises!”

글. 윤진아  사진. 이승헌

분주한 기계 소리, 사람 소리가 끊이지 않는 대구는 전통과 변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대한민국 산업현장 한복판에서 끝없이 맞물려 진행되는 미션들을 속속 완수하며 회사의 성장판을 활짝 연 이들을 만났다. 대구그린파워 발전환경팀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말이 떠올랐다.

대구그린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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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전 팀원이 개인시간을 활용해 사내 헬스장에서 땀 흘리며 자기관리에 열심이다. 윤종현 팀장이 출근 전 유산소·근력운동으로 포문을 열고, 허동영 과장과 이지웅 주임, 김형민 사원은 점심식사 후 팀을 이뤄 근력운동을 함께한다. 퇴근 후 전미경 차장은 필라테스, 최승현 사원은 테니스로 건강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하운메이트

멀티플레이어를 넘어 ‘일당백’ 역할을 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모였다. “최소 인원으로 최대 효과를! 회사 수익 창출의 핵심멤버가 되자!”는 목표 아래 오늘도 즐겁게 ‘열일’ 중인 발전환경팀. 하루하루 새 지평을 열며 기꺼이 일당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있기에, 대구그린파워 안팎에 흥미진진한 새 역사가 만들어지는 참이다.

#일당백

발전효율파트와 환경파트에서 각자 다른 전문성과 개성을 지닌 베테랑들이 모여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제각각 다른 모양의 퍼즐이 하나로 모여야 작품이 완성되듯, 서로 다른 성격과 능력을 가진 팀원들이 상호 보완을 통해 최고의 걸작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어벤져스

대구 한복판에
우뚝 솟은 열정의
새 역사

윗줄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 전미경 차장, 허동영 과장, 윤종현 팀장, 최승현 사원, 김형민 사원, 이지웅 주임

모름지기 ‘한 명의 천재보다 뛰어난 집단지성’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발전효율파트와 환경파트가 뭉친 대구그린파워 발전환경팀은 2022년 1월 조직개편과 함께 통합된 어벤져스 팀으로, 윤종현 팀장 이하 총 24명의 베테랑 정예요원들로 구성됐다. 발전효율파트는 전력거래 입찰과 설비효율 관리·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과 사업수지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SMP 상한제와 CP계수 변동 등 최근 전력시장 운영규칙이 개정되면서 회사 수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외부적으로는 집단에너지협회와 공동으로 전력시장에 대응하고 내부적으로는 변동 규칙 안에서 최대한 수익을 창출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 업무는 회사 수익과 직결되다 보니 시시각각 변하는 전력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빠른 대응이 필수다. 허동영 과장은 “담당자의 중압감이 커서 매일 예민한 상태로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는 고충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효율파트는 몇 년 전부터 대외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그린파워처럼 작은 인원으로 근무하는 중소 규모 회사의 전력거래 담당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폭넓게 정보를 공유하며 혹시나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보완하고 있지요.”

환경부 관련 대관·인허가 업무와 법 개정 대응, 환경설비 운전 등을 통한 ESG 경영의 최일선에도 발전환경팀이 있다. 전미경 차장은 “탄소·질소산화물 배출권 관리 및 판매를 통해 회사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 분야 법률이 수시로 개정되고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탄소배출권 거래동향을 파악해 최대한 고점에서 잉여 배출권을 판매하고자 합니다. 담당자 실력 강화를 위해 환경전문가 양성 전문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꿈을 키운 회사,
판을 키우자!

세상을 이끌어가는 건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이다. 발전환경팀에서 일 잘하는 방법은 명료하다. 언제 어디서나 매의 눈을 가동하고, 집요하게 파고들며, 조직을 안전하고 바른길로 이끄는 완전무결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면 된다. 급변하는 시장에 발맞춰 고생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방법을 찾아온 팀원들. 그간의 애환과 보람이 주마등처럼 스치는지, 인터뷰 도중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는 손길에 만감이 교차한다.

때론 함께 가는 길이 고행길이더라도 이들 모두는 정직한 열정의 공식을 믿는다. 고비마다 명확하게 좌표를 설정하며 방향키를 조정해온 윤종현 팀장은 굵직한 업무 틈틈이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행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니까요. 이제는 담당자들이 한층 복잡한 판단과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시대가 됐어요.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뛰고 있는 우리 팀원들 모두 참으로 고맙고 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 그 어떤 미션에도 미리 한계를 긋지 않게 된 것 같아요(웃음). 슬기롭게 뛰어넘은 위기는 우리를 기회의 성으로 안내하는 법이죠.”

2023년,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이제 이들의 화두는 자연스럽게 더 넓고 높은 세상으로 향한다. 오는 4월 진행될 A급 계획예방정비공사 이후 발전성능시험 대비에도 완벽히 하고 있다.
“실계통·실시간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에 발맞춰 담당직원 역량도 부단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환경법 또한 나날이 강화되고 있어 자체 감시 기능을 높이며 사업장 내 법적 문제나 민원 발생 제로화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요. 앞으로도 보완해 나가야 할 일들이 무궁무진해요. 지금껏 그래왔듯,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열정으로 전 팀원이 응집력을 발휘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달성하겠습니다.”

모든 승부에서 반드시 이길 비기(秘器) 계발,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위치 조정이야말로 이들의 무한성장 비결일 터! 대구그린파워 발전환경팀은 “매 순간 새로운 목표가 생기는 것일 뿐, 끝이란 없다”는 말로 또 한 차례 업그레이드될 내일을 예고했다. 2023년 새로운 출발선에 선 팀원들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에서 대구그린파워의 희망찬 내일이 엿보인다.

즉석 투표!
우리 팀 최고의 열정맨은 누구?

인터뷰를 마치고 즉석에서 진행한 깜짝 이벤트!
우리 팀 최고의 열정맨을 뽑는 현장투표 결과, 과반수의 득표로 이지웅 주임이 깜짝선물과 함께 ‘공식 열정맨’의 영예를 안았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얼떨떨하면서도 가슴 벅차게 뿌듯하네요~ 이 좋은 기운을 고스란히 이어가, 팀원들이 인정해준 열정으로 2023년에도 신나게 진화하겠습니다!”

이지웅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