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강원 영동지역 대설경보가 발효된 이후 40cm 가까이 폭설이 내렸다. 삼척빛드림본부는 당일 새벽부터 폭설상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 시간을 변경 조치하였다. 또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교대근무자 수송대책, 발전설비 점검 접근로 확보, 소내도로 확보를 위한 제설대책, 유관기관 자원동원 계획 등 안전 최우선의 방재대책과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방안을 수립하여 이행하였다.
삼척빛드림본부는 이미 수립된 ‘폭설대비 제설작업 추진계획’에 따라 제설용역업체를 통해 중장비(백호, 로더) 및 염화칼슘 살포차량, 상주 협력사의 로더 장비 4대를 지원받아 소내 도로 제설작업을 하였으며, 이미 출근한 본부 및 협력사 직원들은 사무실, 설비 출입구 및 보행로 확보를 위한 제설작업을 하였다.
또한, 2019년부터 유지되어 오는 ‘재난관리 유관기관 업무 협약에’ 따라 원덕읍 사무소, 한국가스공사, 행복한원덕, 상주 협력사 등 주요 유관기관으로부터 가용 가능한 인력, 방재물자를 적극 지원받아 인명, 설비 피해 없이 무사히 제설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민병희 본부장은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인명피해 ZERO, 설비피해 ZERO, 지역과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전력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