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빛드림본부는 2월 22일 자매마을인 명덕마을에 차량 안심길 마련을 위한 대피소를 기증하고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마을이장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총 187세대가 모여 있는 명덕마을은 거주 인원 409명 중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110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어르신들이 많은 특성상 차량 안심길 마련을 위한 대피소(쉼터 겸용)는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이었다. 지난 1월 20일 자매마을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이런 의견을 피력해 하동빛드림본부는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민원 해결과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최종적으로 대피소 기증을 결정했다.
서성재 본부장은 지역주민과의 끈끈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명덕마을 이장은 주민을 대표해 차량 안심 대피소와 쉼터를 같이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청소년 육영사업, 지역문화축제 지원,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