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빛드림본부는 4월 6일 발전소 자매 마을인 명덕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발전소 방문 일일 체험의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주민차량 안전대피 쉼터’ 기증 행사 중 마을 어르신들과 본부장과의 따뜻한 만남에서 발전소 체험을 원하시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평상시 어르신들께서 궁금해 한 발전소 직원들의 점심을 직접 드셨으며, 안전문화교육관에 구비된 연기, 지진, 화재상황 등을 몸소 체험과 함께 발전소 전망대 및 중앙 제어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성재 본부장은 화재 시 가정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소화기를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현재 명덕마을 187세대 409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10명이 거주 중이다.
서성재 본부장은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해서는 자매마을 주민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발전소 일일 체험에 시간을 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마을에서 바라만 본 발전소가 아닌, 마음속의 발전소를 느끼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되었다며, 행사 준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주변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주여건개선 사업과 청소년들을 위한 육영사업, 지역문화축제지원,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