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천빛드림본부는 10월 19일 인천서부소방서 및 인근 유관기관 합동으로 응급구급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핵심 기반인 발전소의 원인 미상 폭발·화재·건물붕괴로 다수 사상자 발생을 주제로 인천서부소방서를 포함하여 보건소, 경찰서, 국제성모병원 등 7개 기관(훈련 참가자 96명)과 구급차, 소방펌프차 등 17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또한, 재해 발생 48시간 이내 활동 기능을 갖춘 재해의료지원팀인 인하대 DMAT에서도 참여하여 유사시 신속한 인명 대피 및 피해 최소화가 가능토록 훈련 내실화를 도모했다. 송기인 본부장은 “인천서부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유관기관의 통합 재난대응체계 구축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한석 서부소방서장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인재가 재발되지 않도록 유사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되짚고, 두 기관 간 소통과 협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자발적이고 사전 예방적 안전의식을 강조하며 재난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