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빛드림본부가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원덕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제8회 예술과 우리(THE ART OF KOSPO&WE)’ 미술 작품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삼척빛드림본부가 시행하는 ‘문화나눔 미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문화나눔 미술교육’은 문화 소외지역인 삼척시 원덕읍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척빛드림본부가 2016년부터 8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2019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유·초등부 대상 ‘나도 피카소’ 교실과 일반·직장인 대상 ‘미술아카데미’ 교실에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수강생들은 매년 전국 단위 공모전에 입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고 있다. 삼척빛드림본부는 단순 수업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년 연말 미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문화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효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