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ov. Dec Vo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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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Nov. Dec Vol.120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 힘주어 말하지 않아도, 이제 모두가 지켜야할 약속입니다. 세상에 이로운 빛을 선사하는 한국남부발전 역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환, ESG 경영 실천 등. 그 노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거기에 ‘자원순환’이라는 한 가지 약속을 더 하려고 합니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환경을 보전하고 여러분이 깨끗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버려지는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그날까지. 똑똑한 에너지로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자 하는 한국남부발전의 GREEN STORY는 계속됩니다.

HOME SMART FUTURE 그린 풍경

ENERGY RECYCLING KOSPO TAKES THE LEAD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지구를 그립니다

Write. 최선주
Photograph. ESG혁신처 홍보실 박윤후 프로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 힘주어 말하지 않아도, 이제 모두가 지켜야할 약속입니다. 세상에 이로운 빛을 선사하는 한국남부발전 역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환, ESG 경영 실천 등. 그 노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거기에 ‘자원순환’이라는 한 가지 약속을 더 하려고 합니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환경을 보전하고 여러분이 깨끗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버려지는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그날까지. 똑똑한 에너지로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자 하는 한국남부발전의 GREEN STORY는 계속됩니다.

지난 10월,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국남부발전과 삼척에코건자재(주)가 석탄재 재활용 100만 톤 달성을 이뤄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최초 석탄재 처리장이 없는 발전소인 삼척빛드림본부가 석탄재를 안정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석탄재 재활용 100만 톤 달성만 이룬 게 아닙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그리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3WIN의 성과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것입니다.

지난여름, 하동빛드림본부는 보일러를 냉각하면서 나오는 온배수를 이용해 키운 감성돔 9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남제주빛드림본부 역시 온배수를 활용해 농장에서 애플망고를 키우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헤아려본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한국남부발전의 환경 경영 방침을 떠올려봅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자원의 효율적 이용. 이 약속을 지키고자 했던 노력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겠다는 그 다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맺은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 생산사업 업무협약’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기체를 가열해 발생되는 물질의 제 4상태인 플라즈마. 그 플라즈마를 활용해 각종 공장 및 생활 현장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자원을 원료로 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사업의 첫 삽을 뜬 것입니다.

발전소 부산물에만 집중하지 않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의 친환경 재활용을 위해 선순환 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자원 재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그 미래를 향해 차근차근 가겠습니다.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 천천히 내딛는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자원 재활용으로 한국남부발전이 만들어갈 미래에 여러분이 꼭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