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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협력사
안전 생태계 조성 나서

- 협력사의 안전역량·수준 관리 강화를 통한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 -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으로 산업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협력사 근로자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경상정비, 운전 및 건설공사 등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발전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역량 사전심사 및 안전수준 진단·멘토링 제도’를 시행한다고 지난 3월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능력을 갖춘 사업주에게 도급하도록 하고 있는데, 남부발전은 이러한 입법 취지를 최대한 살려 협력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로서 이와 같은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
먼저,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선정 시 계약 전 안전역량 사전심사를 의무화하고 남부발전의 확인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능력을 갖춘 협력사가 선정되도록 했다. 또한, 착공 후에는 1차 협력사에 대해 2차 협력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반영한 안전관리 이행수준 평가를 시행한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협력사의 안전 작업허가 및 위험성 평가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보건활동을 이행 점검하여 협력사 스스로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외에도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누구든지 위험을 신고하고 작업중지권을 행사하는 등 쉽고 편리하게 개선을 요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 합동 안전 멘토링을 시행하는 등 협력사 안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산업은 경상정비, 운전, 건설공사 등 복잡·다층적인 안전 생태계로 구성되어 있어 협력사를 포함한 안전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협력사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과 지원활동을 병행해 협력사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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