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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 대응 위한
탄소중립 정책포럼 개최

- 숭실대 조성봉 교수 초청, 우크라이나 사태 따른 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 청취 -
-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함께 에너지 전환정책 위한 열띤 논의 펼쳐 -
남부발전 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숭실대 경제학과 조성봉 교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최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KOSPO 제2차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급변할 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망 파악과 함께 이에 대응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정부 목표보다 앞선 ‘KOSPO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부 구성원의 국제 정세에 대한 시야를 틔운다는 취지에서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조성봉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구성원과 함께 ‘제2차 KOSPO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3월 18일 밝혔다.
KOSPO 탄소중립 정책포럼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선도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남부발전 경영진이 상호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2차 포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및 탄소 관련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봉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에너지·탄소시장 동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포럼은 질의응답과 패널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봉 교수는 특강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사회는 러시아에 대한 강한 제재절차에 돌입했지만 1·2차 오일쇼크로 붕괴한 구소련과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 점유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다시 석탄발전이 확대되는 모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패널 토론에서는 고유가 상황에서 탄소배출 저감 전략,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방안 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남부발전은 추후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있어 이번 토론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은 “대외 정세변화가 우리 회사에 큰 위기가 될 수 있음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KOSPO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해 ESG경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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