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Jul. Aug Vol.118
구독하기변화와 혁신이 없으면 기업은 발전 할 수 없다. 국민기업 한국남부발전은 일찍이 변화를 감지하고 친환경에너지를 선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변화와 혁신이 없으면 기업은 발전 할 수 없다. 국민기업 한국남부발전은 일찍이 변화를 감지하고 친환경에너지를 선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감사실은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감사실 역대 최고의 성과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667개 감사기구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활동을 심사하는 것이다. 공기업군 36개 기업에 속한 한국남부발전은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지표에 대해 평가, 전 분야 A등급을 달성했다.
감사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감사품질을 제고하고 다양한 감사 활동을 통해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포용적 감사문화를 통해 소신있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6월 17일 본사 비전룸에서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를 개최했다.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는 조직 내·외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내부 임직원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성과 보상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로 ‘삼척빛드림본부 효율 개선을 통한 급전순위 상승’ 사례가 선정되었다. 이유는 고효율 석탄발전설비의 진입과 동해안 지역 송전계통의 제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달협력처, 발전처, 삼척본부가 힘을 모아 생존전략 마련을 위한 전담조직 운영과 저원가 석탄 확대 및 설비 성능 개선 등으로 운영 비용을 대폭 줄여 급전순위를 44단계(84위→40위)나 높였기 때문.
이승우 사장은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이 곳곳에 있다면서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조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를 통해 우리 주변 히어로들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의 새로운 경영 방침 선포를 계기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남부발전 노사가 힘을 모았다. 지난 5월 26일 본사 비전룸에서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남부빛드림본부와 공동으로 ‘노사 공동 협력’ 선언을 했다.
이번 협력 선언은 남부발전 노사가 신임 CEO의 ‘디지털 혁신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는 국민기업’의 2030 비전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코로나19 극복 등 현안 해결에 지혜를 모으고 적극 협력하는 데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이번 협력 선언에 따라 남부발전 노사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친환경 전원 확대 및 탄소중립 정책 적극 대응, 전력의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전력 공급,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 상생 협력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 등에 상호 노력한다.
지난 5월 19일 발전회사 최초의 미국 복합사업인 미국 Niles 가스복합사업이 최초수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건주 카스(Cass) 카운티에 1,085MW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 10.5억 달러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22년 3월 준공 후 35년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연평균 약 5억 달러의 매출 수익이 기대된다.
수전은 소내 발전설비에 전기를 공급해 시운전의 시작점이 되는 핵심 milestone으로, 코로나 팬데믹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주주사, 건설사,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원래 예정일인 6월 24일 보다 약 1개월 앞당겨 시행, 완료했다. 이로써 다가올 시운전 공정에 충분한 기간을 확보하며 상업운전(COD) 일정 준수에 크게 기여하게 된 것이다.
지난 7월 1일 이승우 사장은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에서 건설공사 착공기념 안전다짐대회와 협력사 경영진 환담회 등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우 사장을 비롯해 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 강철민 안전관리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본부 사무실과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경영 1부에서는 구내식당 개소기념 현판제막식 행사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오찬간담회가, 2부에는 도급사사무실 순시 및 협력사 경영진 환담회, 3부에는 건설공사 안전다짐대회 및 기원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전 직원들은 건설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신세종복합을 2024년까지 준공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Net-Zero 달성과 에너지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 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7월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에이치라인해운(선사) 및 한국조선해양(조선사)과 ‘발전공기업 최초 LNG연료추진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NG연료추진선은 선박의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전환한 선박으로, 유류 사용 대비 온실가스 30%, 미세먼지 99%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그린십-K’ 이행으로 바다 위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상생협력과 경제 활성화 등 포용성장을 이끌고자 발전공기업 최초로 이번 LNG연료추진선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남부발전의 LNG연료추진선은 이날 협약식을 기점으로 2022년 건조를 추진, 2023년 하반기부터 연료 수송에 투입된다.
또한 정부가 주도하고 남부발전(운송계약)과 선사(운송), 조선사(신규 건조)가 협력하는 LNG연료추진선 도입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한 발 빠른 대응으로 연료 수송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신규 선박 2척 건조를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7월 9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부발전이 보유한 데이터의 개방과 K-DATA의 데이터 활용 수요 파악 및 사례확보를 통해 민간사업 기회 제공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이미 개방하고 있는 탄소중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굴뚝 대기오염물질 정보 및 미세먼지 정보, 신재생 발전 정보 등의 정형화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분야 영상 데이터 셋*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개방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 데이터 셋(data set) : 원천데이터와 분석에 적합하게 가공된 데이터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