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y. Jun Vol.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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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ay. Jun Vol.117

오래도록 사라질 기미가 없는 바이러스 때문에 대한민국 사람들은 지금 금손이 되어가고 있다. 가만히 있기는 영 심심한지, 틈만 나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들을 물색해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낸다. 그들의 도전욕구를 불태워줄 홈 가드닝을 준비했다. 따라하지 않고는 못 배길걸!

HOME BETTER LIFE 뜻밖의 발견

나는 반려식물과 살기로 했다

Write. 최선주
Photograph. 정우철
Florist. 무의무 플라워 이수진

오래도록 사라질 기미가 없는 바이러스 때문에 대한민국 사람들은 지금 금손이 되어가고 있다. 가만히 있기는 영 심심한지, 틈만 나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들을 물색해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낸다. 그들의 도전욕구를 불태워줄 홈 가드닝을 준비했다. 따라하지 않고는 못 배길걸!

화병꽂이

소재
클레마티스, 목수국,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시레네, 클레마티스벨, 마가목

준비물
꽃가위, 화병, 조약돌

HOW TO MAKE
① 꽃과 소재를 컨디셔닝해주고 화병에 물을 채운 뒤 조약돌을 넣어준다. * 잎은 물이 닿는 부분까지 제거해주고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면 꽃의 싱싱함이 오래간다. 꽃을 원하는 모양으로 고정시키기 쉽게 조약돌을 넣어준다. ② 그린소재로 전체적인 라인을 잡아준다. ③ 가짓수가 많은 꽃을 꽂아 부피감을 준다. ④ 포인트가 되는 클레마티스와 목수국을 가장 예쁜 곳을 찾아 꽂아준다.

이끼볼

소재
아스파라거스, 몬스테라, 이끼

준비물
흙, 삽, 실

HOW TO MAKE
① 포트 옆 부분을 눌러 식물을 살살 빼 흙을 가볍게 털어준다. ② 이끼를 적당히 바닥에 펼친 뒤 포트에서 식물을 빼 흙을 가볍게 털어준다. * 포트 옆 부분을 살짝 누른 뒤 식물 줄기 부분을 잡으면 쉽게 뺄 수 있다. ③ 이끼 위에 식물을 올린 뒤 흙을 뿌리 옆쪽에 보충해준다. ④ 이끼로 흙과 뿌리를 감싸 원모양으로 만들어 준 뒤 실로 칭칭 감아준다.

관리
오목한 그릇에 물을 담은 후 이끼볼을 1-2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뺀 후 다시 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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