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함께하는 행복한 이웃, 원덕 마을통합돌봄센터’의 개소식이 6월 12일 오후 4시, 민병희 본부장, 박상수 삼척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덕 마을통합돌봄센터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원덕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병원 동행, 주택 정리수납 및 생활용품 교체,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통합돌봄센터의 사업장은 한국남부발전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지상 2층 규모로 구축했고, 일자리 인건비 및 운영비는 삼척시가 지원하며, 참여자 모집 등 사업 수행은 삼척시니어클럽이 담당한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여 호평받고 있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과 함께 이번 마을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원덕지역 내 신노년 세대의 재능을 활용한 양질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의 정서·일상 돌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