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6월 12일,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직원 봉사단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료 절감을 위한 태양광 패널 설치 및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단열, 전기, 창호공사 그리고 공사 후 집안을 정돈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LED 등, 지붕, 창고 및 방충망, 창호 공사 후 발생한 쓰레기와 먼지를 청소, 분리수거하고 집 안 곳곳을 정돈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생필품이 들어간 희망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남부발전이 굿피플 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시행 중인 장애인 가정(7가구) 대상 에너지 복지 사업인 ‘밝혀줘, 홈즈’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거환경 개선을 받은 가정은 “거동이 불편하여 오랫동안 집수리와 집 안 정리를 못 해 많이 불편했는데 집을 고쳐주시고 힘을 모아 집안을 쾌적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전력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어린이들의 통학 및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과 혹한·혹서에 대비한 에너지 고효율 냉난방기 및 제습기, 난방 텐트 기부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