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7월 25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 교육청, 민·관·공 기관이 참여한 ‘안전한 부산, 행복한 아동을 위한 아동 시민 토론회’에서 지역 아동 안전 보호에 기여한 성과로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국남부발전은 2016년부터 매월 지역 아동 결연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어린이재단과 협업하여 부산시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0명에게 기후변화 학습프로그램인 ‘기후일기’를 제작, 배포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남부발전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안전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 2021년부터 부산시,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및 부산 남구·진구 경찰서와 협업하여 취약계층 아동, 학생 밀집 주택가에 AI CCTV 설치 등 안전 예방 인프라(CEPTED) 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2023년에는 임직원이 기부한 재원으로 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들이 주로 거주하는 구도심의 임대주택가에 태양광 가로등을 보급하는 ‘밝혀줘 홈즈’ 사업을 추진,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길을 지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시, 부산경찰청 및 어린이재단과 협업하여 학대·범죄피해 아동들을 보호하는 ‘Face for Child’(기관장 얼굴서명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시민들에게 아동보호와 학대 방지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며, 학대·범죄 피해 아동보호시설 약 20개소에 에너지 고효율 냉방기·제습기를 보급하여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김기홍 경영관리처장은 “부산시가 8개 특별시·광역시 중 2번째로 낮은 출생률(0.72명)을 기록하는 등 아동 수가 지속 감소 중이며, 최근 아동 학대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가운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프로그램들을 시행했다”라며, “향후에도 에너지 업(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