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단위 신재생 사업개발 전문조직 구성해 대규모 사업개발 탄력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거점 사무실을 행정도시 세종시에 개소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1월 13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에서 세종사무소 개소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은 각 빛드림본부에서 수행하던 신재생 사업개발 기능을 지역별로 일원화해 ▲경기·강원권 ▲충청·전라권 ▲경상·제주권으로 구분해 지역단위의 대규모 신재생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주민, 지자체와의 협업을 담당해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신설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행사에서 ‘KOSPO 그린뉴딜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지난 12월 선언한 ‘2045 KOSPO 탄소중립’ 목표를 재다짐하였다.
남부발전은 향후 2030년까지 수소 분야에 총 2조 7천억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1,000MW 확대, 수소 암모니아 혼소 발전 상용화 등 수소경제 분야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을 기반으로 각 지역별 주민수용성을 확보하여 지역 공존형 사업추진을 가속화하고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탄소중립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신재생과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반드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10월 세계 최대 80MW급 수소연료전지를 종합 준공하는 등 수소경제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