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빛드림본부(본부장 이기우)는 지난 3월 16일 산불로 피해를 받은 인근 지역의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3월 4일부터 시작되어 역대 가장 길었던 213시간 발생된 산불에 본부 인근 지역 원덕읍 월천2리 마을회관 일부가 전소되었고, 노령으로 구성된 지역 특성상 현장복구 인력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에 삼척빛드림본부 직원들은 팔 걷고 나서 피해현장 정리를 하며 당시 위급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했고, 다시 한번 산불재해의 위험을 인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강혁 프로(경영기획부)는 “현장에 직접 와보니, 주택 바로 뒷마당까지 화재 흔적이 남아 있는 등 화재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을지 상상이 된다”면서, “작은 행동이지만, 복구활동에 참여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삼척빛드림본부는 재해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과 근처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며 산불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