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프로그램

요즘 우리를 끙끙 앓게 만드는 것은?

금쪽상담소

입맛도 뚝, 밤잠도 뚝. 고민거리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끙끙거리며 마음 지옥에 빠진 적, 모두 한 번씩 있잖아요? 각자 사연이 있겠지만 세대별로 공통되게 앓는 고민거리가 있기도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세대별 고민거리는 무엇일까요?

20대

“나 취직할 수 있을까?”
“내 자리는 어디에 있을까?”

20대의 고민거리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일자리, ‘취업’이다.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취업 고민에 빠진 20대가 많다는 사실. 오늘도 자신의 자리를 찾아 피땀 흘리는 청춘들이여, 파이팅!

30대

“나 취직 못하면 어떡하지?”
“이제 결혼할 때가 되었나?”

취업 고민은 30대가 되어도 쭉 이어진다! 학업 연장으로 20대 후반에 졸업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30대에 들어서면서 취업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더불어 이 시기부터 하나둘 결혼하는 지인들을 보며 본인 역시 슬슬 ‘나도 해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한다.

40대

“도대체 내 짝은 어디에?”
“음… 집 좀 장만해볼까?”

옛날과 달리 요즘 40대는 한창 불타오르는 청춘. 아직 결혼이 늦지 않았다는 말씀이다. 하지만 나타나지 않은 반쪽에 애가 무한정 탄다. 또한 30대까지 열심히 돈을 모았다면, 이제는 그 돈으로 재테크를 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즉, 부동산을 고민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50대

“우리 아이 성적이 왜 이럴까?”
“요즘 몸이 영 예전 같지 않단 말이야.”

보통 40대부터 자녀 교육에 관해 고민하기 시작하지만,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50대에 가장 많이 고민하는 문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리고 전과 같지 않은 몸 상태를 느끼면서 건강에 대해 조금씩 염려하기 시작한다.

60대

“이젠 정말 건강 챙겨야지?”
“퇴직 후 노후가 걱정이야.”

60대가 되면 확연하게 달라진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우려가 더 깊어진다. 게다가 각종 노인성 질환까지 조심해야 한다. 나아가 노후 문제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그로 인해 최근 들어 노년의 일자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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