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하루드림 전국 남부자랑

KOSPO영남파워 기계부

환상의 하모니와
무한대의 책임감으로
앞으로 나아가다

글. 정임경  사진. 안지섭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 잠시도 쉬지 않고 작동 중인 KOSPO영남파워의 발전 설비들. 이 설비들이 사고 없이 효율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은 기계부 사람들의 열정적이고 꼼꼼한 집도 덕분이다. 그런 점에서 기계부를 KOSPO영남파워의 명의(名醫)라고 불러도 좋겠다.

#기계부가 궁금해?!
궁금하면 Click!

때론 차갑고 냉철하게, 때론 뜨거운 열정으로 온화하게! 다른 팀과 조화를 이루며 지내는 기계부입니다. 차갑게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합니다.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을 알아서 잘, 깔끔하고, 딱, 센스 있게, 한다면 한다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책임감을 품고 계획된 O/H 공기 무사 완수하는 기계부입니다.

#알잘깔딱센

연륜과 패기의 하모니,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수 없어!

“우리 기계부는 KOSPO영남파워의 기둥이요,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계부원들은 발전소가 전기를 원활히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가 고장 나지 않게 유지, 보수하는 일을 하느라 오늘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기계부는 복합발전 기계설비에 대한 정비 계획을 수립하는 것부터 설비 공사를 총괄하는 부서로 업무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은 물론 멀티태스킹 능력도 필수다.

“기계부 업무는 노하우와 경험이 밑바탕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기술을 축적하고 체화하는 과정에서 선배들의 지혜와 경험이 후배들에게 전해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쌓이면 이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됩니다”라는 채명훈 부장은 늘 부서원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것을 주문한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기계부. 특히 20~30대의 젊은 구성원들이 눈에 띈다. 기계부 첫인상이 묵직하면서도 역동적인 까닭이다.

“기계부에는 2~3년차 경력을 지닌 대리, 사원급 친구들이 많습니다. KOSPO영남파워의 미래를 이끌어갈 씨앗들입니다. 가장 열심히 일을 배우고, 흡수하는 시기죠. 이들이 빠르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고 잘 이끌어 주는 것이 저희 선배들이 해야 할 일이고요. 저희의 마음을 아는지 정말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채명훈 부장이 프로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해 유관 발전소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이들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무 파트를 총괄하는 지영광 차장 또한 이들의 열정에 엄지를 세웠다.

“열정이 눈에 보여요. 보통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멈추는데, 이 친구들은 이 답이 최선인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거듭 고민합니다.”

열정도 열정이지만, 패기 또한 만만치 않다. 헬스 동아리 대표인 윤현수 프로는 무작정 강철민 대표를 찾아가 동아리 회원으로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 모든 구성원이 윤현수 프로처럼 마음먹은 일에 관해서는 거침이 없다.

서지수 프로, 윤현수 프로, 윤영한 프로, 김강혁 프로, 김창우 프로가 이토록 열정적이고 패기 있게 행동할 수 있는 까닭은 믿는 구석이자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는 부장과 차장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국남부발전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어린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가르치는 류진원 차장과 채명훈 부장의 존재는 힘이요,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귀한 가르침이 된다.

열정과 패기의 프로 그리고 경험과 지혜, 연륜으로 무장한 류진원 차장과 채명훈 부장, 그 사이에서 든든한 가교가 되어 주는 지영광 차장, 심재건 차장의 조화는 기계부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다.

We are ONE Team!

“기계부의 강점은 팀워크입니다.” 기계부는 한국남부발전에서 전출 온 3명과 KOSPO영남파워 출신 6명이 하나의 팀을 이루고 있다. 이들이 팀워크를 강점으로 손꼽는 데에는 끊임없이 “기계부는 하나의 팀이다!”라고 강조해온 채명훈 부장의 공이 크다. 회사의 기둥이자 중심이요 끊임없이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기계부의 성격 탓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하나의 팀을 만드는 데에는 여념이 없다. 팀의 막내인 김창우 프로 또한 지난해 해운대에서 가졌던 팀 스토리 행사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종종 함께 운동도 하고, 산책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떤 이야기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들이 이토록 팀워크가 좋은 데에는 기계부의 분위기 메이커로 손꼽히는 심재건 차장의 노력 또한 한몫한다고. 일할 때도 놀 때도 화끈하지만,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더 뜨겁다. 기계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이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밥을 먹이고, 술 한 잔 기울이며 그들의 마음을 다독여줬기 때문이다.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이들 사이에 느껴지는 끈끈함은 기계부와 동료들을 생각하는 심재건 차장의 진심이 엮어 놓은 결과다.

1차 MI급 계획예방정비공사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

올해 이들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더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

“10월에 1차 MI급 계획예방정비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공사는 발전소에서 수행할 수 있는 가장 큰 공사로 KOSPO영남파워가 준공된 이후 처음 하는 A급 공사인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라는 채명훈 부장은 운동선수가 본 게임에 앞서 몸풀기에 심혈을 기울이듯 기계부 또한 공사를 무탈하게 잘 마무리하기 위해 치밀하게 사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어려운 점, 극복해야 할 사항도 많다. 하지만 이들은 잘 알고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 열정이 함께하기에 공사 또한 효율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음을 말이다.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준비하며 매일 아침,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심하는 기계부 부원들. 마지막으로 채명훈 부장은 올해 기계부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해야 할 목표와 결심이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여느 해보다 해야 할 일도 많고 힘든 한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처럼 역지사지의 배려하는 마음과 소통을 실천하는 가운데 일의 진정한 의미와 재미를 느끼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또한, 올 한해 계획한 여러 공사들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하여 KOSPO영남파워와 한국남부발전의 경영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계부 도전왕,
결심왕은 나야 나!

“행복하겠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우리 부서 최고의 도전왕, 결심왕은 누구일까라는 돌발 질문으로 시작된 투표의 시간. 두구두구
다수의 선택을 받은 이는 곧 결혼식을 올린 김창우 프로에게 돌아갔다.

“아무래도 인생의 가장 큰 도전인 결혼을 결심했기에 도전왕으로 뽑아주신 것 같습니다(웃음).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 행복을 디딤돌 삼아 저의 실력 또한 차곡차곡 잘 쌓아가겠습니다. 기계부 파이팅!”

김창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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