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빛드림본부는 11월 9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포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을 통해 국가 녹색경영에 크게 이바지한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 정부포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계획을 공고하고 서류심사, 현지심사 및 공개검증, 포상심의위원회 심의, 공적심사위원회 포상자 추천, 마지막으로 후보자에 대한 포상 추천 여부를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에너지·자원의 효율적인 사용, 신재생에너지 지속 개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및 운영관리, 발전설비 효율개선 및 에너지다이어트, 지역주민 상생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기현 본부장은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정책에 대한 우리 본부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임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끊임없이 고찰하고 실천에 옮겨 국가 탄소중립 달성 및 Carbon Free Island Jeju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