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인정하는 사람이 되려면
하루에도 수십 곡이 쏟아지는 지금의 가요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가수들은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친다.
누구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누구는 혼을 쏙 빼놓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는다.
또 누구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노래를 각인시킨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행이란 이젠 없다고들 한다. 수많은 사람의 취향을 하나로 모을 수도 없으며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감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나누며 국민 가수로 우뚝 선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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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 가수국민 가수는 단순히 노래가 히트한 사람만을 일컫지 않는다. 전 국민이 사랑할 만한 친근한 매력, 선한 영향력, 그리고 좋은 노래와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이 바로 ‘공감대’다. 이들의 노랫말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가 닿으며,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 가수라면 훌륭한 노래로 보답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줄 때, 비로소 국민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무대 위의 가수와 팬이 노래 하나로 같은 감정을 나눌 수 있다면,
그에게는 ‘국민 가수’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