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는 지난 7월 16일 하동군 양보면 체육공원 내 야구연습장에서 ‘금남고 야구클럽 버스전달식’을 개최했다.

훈련과 경기 출전 등으로 이동이 잦은 선수들에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여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동본부에서는 자체 불용자산인 대형버스를 수리하여 금남고 야구클럽에 기증하였다.

금남고는 하동본부 주변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지난해 12월 야구클럽을 창단한 바 있다. 금남고 야구클럽은 20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7월 10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교 야구대회인 청룡기 야구대회에 출전하여 우승 후보인 덕수고와 6회까지 1점 차 접전 끝에 아쉬운 콜드게임 패를 한 바 있다.

하동빛드림본부는 금남고 체육 인재 육성과 명문화 지원을 통해 학령인구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방인구 소멸에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하동빛드림본부는 금남고 야구클럽의 가능성과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도약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