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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떠나보내는 당신과 함께할 스포츠는?

여름을 떠나보내는 당신과 함께할 스포츠는?

무더운 여름, 이 계절에 꼭 맞는 스포츠로 활력을 되찾아보자.
물과 함께하는 운동부터 더운 야외 대신 시원한 실내스포츠까지. 당신의 취향에 맞는 운동은?

글 차예지(편집실)

도파민 지수 폭발, 클라이밍

최근 떠오르는 취미인 실내 클라이밍은 더운 여름에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운동이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클라이밍은 볼더링(Bouldering)으로 벽에 설치된 손잡이(홀드)를
순서에 따라 짚어가면서 하나의 코스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홀드의 모양에 따라 잡는 방법도 다르고, 코스에 따라 순서도 다르게 배치되어 있다.
클라이밍은 2020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여름엔 역시 물에서 즐겨야지! 패들보드

패들보드는 고대 아프리카에서 서서 노를 저으며 카누를 타던 것에서 유래,
물에 떠서 즐기는 스포츠라 바다, 강, 호수 등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물 위에 뜬 얇은 보드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기에 전신의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좋다.
최근에는 반려견을 보드 한편에 태우고 함께 즐기는 ‘도그 패들보드’도
유행이라고 하니 반려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법하다.

하늘을 날아보자, 실내 스카이다이빙

‘스카이다이빙’ 하면 막연한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무섭기도 하고, 왠지 멋진 풍경이 있는 해외에서 주로 하는 스포츠 같은 느낌 때문이다.
그런 스카이다이빙을 실내에서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체험장 바닥에서 부는 최대 속도 360km/h의 바람에 다이빙 수트만 입고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는 스포츠다.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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