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은 신생 사업실이지만 하는 일은 막중하다. 한국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그린 에너지를 좇으며 신재생에너지가 트렌드로 굳은 현재, 신재생에너지는 앞으로도 그 중요도가 더 커질 예정이다. 그만큼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이 가진 NEW 파워는 강력하다.

Q.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은 1년이 되지 않은 신생 사업실입니다. 한국남부발전 프로님들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장 이기현입니다.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은 2021년 신재생권역센터로 시작해서 같은 해 11월에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로 확대 개편이 됐습니다. 세종을 허브로 합천, 목포, 그다음 제주까지 4개 사업소로 운영을 하고 있고요.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현장 총괄조직으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곳인데요. 우리 회사 신(新)에너지 개발 현장의 첨병(尖兵)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

Q. 평소 팀원들과의 호흡은 어떤 편인가요?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은 각 센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각 센터 직원들은 담당하는 프로젝트만 다를 뿐이지 모두 신재생에너지 개발 업무를 하고 있어 서로 간 업무 이해도가 높은 편인데요. 그렇기에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호흡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갑자기 투입되어도 업무 호흡을 맞추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편이고요. 나아가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Q. 센터별로 사업실이 나눠져 있다고 하셨는데요. 팀워크가 좋다고 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빌딩 방법이 따로 있을 듯합니다.

저희는 근무지가 세종, 합천, 목포, 제주에 분산되어 팀워크 강화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지금보다 더 진정이 되면 전 직원이 함께 모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 센터 대항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오프라인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기도 합니다.

Q. 세종사업소 같은 경우 직원 만족도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세종사업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일단은 세종시라는 행정중심도시에서 근무한다는 이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신재생 개발 업무라는 게 앞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이 크기도 합니다.

Q. 가장 최근 진행 중인 업무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보, 수하보에 2MW 용량의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 신항 태양광 사업, 부산 연료전지 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죠. 올해 30MW 이상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각 권역 센터별로 태양광 사업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팀원들 모두가 신재생에너지 개발 실적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이 수년에 걸쳐 이뤄지는 장기 프로젝트다 보니 단기간에 가시적인 실적을 보여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사업 개발을 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사업 진척이 이뤄지지 않을 때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죠. 사업 관련 민원 업무도 많은 편이고요.

Q. 회사에서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은 인체의 신체 중 어느 부위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또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회사의 팔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햇빛과 바람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녀야 하고, 그렇게 찾은 현장에서 직접 설비 건설까지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직원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는 팔다리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사업실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새로운 일에는 항상 위험이 따라옵니다. 풍부한 업무 경험이 위험을 해결하는 데 필요하나, 현재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에는 사업 개발 경험을 보유한 직원이 많지 않습니다. 부족한 경험은 전문 지식과 팀원 간 협력으로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사업 경제성 분석에 필요한 재무 교육 등 자기계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 직원 모두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라는 동료애와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각오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반도체의 집적도가 2년마다 2배씩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을 회사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에서 구현해보고자 합니다. 회사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용량을 2년마다 2배씩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사업 개발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에너지 혁명 2030>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석기 시대가 종말된 것은 돌이 없어져서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화력발전소도 석탄이 없어져서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신재생에너지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세계는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도 박차를 가하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프로가 프로에게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 세종사업소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 서남권 신재생개발팀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 부산연료전지TF팀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 제주권 신재생개발팀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 경상·제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