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과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 중기청)이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동행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은 4월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회의실에서 부산 중기청과 부산지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 성장 촉진을 골자로 ‘스케일업(Scale-Up) 공동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양 기관의 뜻이 모여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출지원 ▲中企 협업사업 개발 ▲판로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수출지원을 위해 협력사와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 운영과 두바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中企·스타트업과는 상생(Win-Win) 효과를 낼 수 있는 과제 발굴과 기업 매칭, 협업 우수사례를 추진한다.
또한, 한국남부발전 및 지역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지역 中企 간 구매상담회 마련으로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개척 지원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일호 부산 중기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하여 함께 나서준 한국남부발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사업 외에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부산 44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부산 중기청과 한국남부발전의 협력은 지역경제를 키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한국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부산 중기청과의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