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인들의 축제, 한국남부발전도 참여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전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23회를 맞은 행사다. 한국남부발전 또한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며 전기사랑과 전기의 소중함을 나누고 있다.
오늘 마라톤대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은 코스로 구성됐다. 5km 건강걷기와 달리기, 10km 달리기로 구성된 코스라 남부인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취재를 위해 찾은 대회 현장은 주차장 입구부터 진입이 더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린 상태였다. 최근 몇 년간 불어닥친 ‘러닝 붐’을 몸소 실감할 수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기인들은 물론 일반인 참가자들까지 포함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준비운동으로 몸을 푸는 사람들의 모습과, 곳곳에 흐르는 흥겨운 음악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봄날의 햇살 같은 따스한 시간
대회 시작을 앞두고 찾은 한국남부발전 부스 역시 화기애애한 에너지로 가득했다. 미세먼지 없는 화창하고 맑은 봄날을 즐기는 남부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각 지역 사업소에서 오늘을 위해 모인 남부인들이 서로 반갑게 안부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대회가 열린 5월 9일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아우르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온 직원들도 여럿 눈에 띄었다. 아이들이 한국남부발전과 협업한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다. 먼저 대회의 개막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전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현수막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오늘 대회는 10km 한 팀, 5km 4팀으로 나눠 출발했다. 스타트 라인에 서서 출발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긴장과 설렘이 5월의 햇살 아래 빛났다. 무엇보다 다치치 않는 게 가장 중요하기에, 모두가 건강한 달리기를 기원하며 스타트 신호가 울렸다.
하남 미사경정공원을 채운 인파들이 제각각 걷거나 달리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참가자들은 조정호를 중심으로 저마다의 속도로 마라톤대회를 만끽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을 즐기는 일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선두로 출발한 참가자들이 속속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본인만의 목표 기록이 있었던 사람은 가쁜 숨을 몰아쉬고, 편안한 마음으로 걷기를 즐긴 사람은 동료, 가족과 웃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좋은 추억으로 만드느냐가 아닐까.
대회 종료 후, 저마다 함께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오늘의 참가 소회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남부인들의 웃음 가득했던 제23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오늘의 마라톤대회가 남부인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