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ov. Dec Vo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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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조달 진흥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인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종합 준공, 한국남부발전-안동시,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 유의미한 행보들은 말해준다. 한국남부발전이 세상에 이로운 빛을 선사하고자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 소식을 함께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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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로운 빛을 드립니다! 한국남부발전의
이유 있는 행보

Edit. 편집실
Photograph. ESG혁신처 홍보실 박윤후 프로

혁신조달 진흥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인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종합 준공, 한국남부발전-안동시,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 유의미한 행보들은 말해준다. 한국남부발전이 세상에 이로운 빛을 선사하고자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 소식을 함께 만나본다.

혁신조달 진흥공로로 대통령 표창

한국남부발전이 전국 최초 혁신제품 기술개발부터 인증, 구매까지 연결된 조달 추진체계 구축으로 ‘2021년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정부포상’은 기성제품 위주 조달에서 벗어나 혁신기술 발굴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혁신조달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조달 우수사례에 대한 기관, 기업, 개인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포상제도다.

한국남부발전은 정부, 지자체와 손잡고, 혁신제품 기술개발부터 인증, 조달 구매까지 한 번에 진행되도록 ‘One-Pass 혁신조달’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혁신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은 물론, 판로지원에 이르는 선순환 혁신조달 체계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은 혁신제품 상용화에 앞서 초기 구매자가 돼 제품을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쳤다. 지난 6월에는 혁신조달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조달청, 부산시, 조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혁신조달 지원강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한국남부발전은 12건의 혁신제품 인증 취득, 11건의 개발선정품 지정에 기여는 물론, 발전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혁신제품 구매성과를 거두었다.

단일단지 세계 최대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종합 준공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0월 26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세계 최대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2017년 1단계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후 4년에 걸쳐 약 3400억 원을 투자해 단일 단지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설비용량 80MW급의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준공으로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는 수도권 25만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생산함과 동시에 4만4000 가구가 사용 가능한 온수를 공급하면서 분산형 전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의 장점인 전기를 얻는 과정에서 하루 약 70만 명 이상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 정화가 가능해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남부발전은 준공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데 많은 도움이 된 정부, 지자체, 시공사와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표명했고, 특히 끝없는 노력으로 수소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온 협력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준공식을 통해 앞으로 수소에너지가 2030년 주력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핵심기술 선점, 그린 수소 생산기술 확보 등이 포함된 남부발전 수소 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어서, 향후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 준공을 발판 삼아 지역 거점형 부생수소 사업, 스마트 RE100 그린 산단 조성, 스마트팜·모빌리티와 같은 연료전지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안동시,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기존 석탄발전 대체를 위해 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550MW 규모의 LNG 복합발전소를 건설한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1월 2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와 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LNG 복합발전소 추가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가 건설 예정인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안동빛드림본부의 여유 부지에 건설되는 LNG 복합발전소로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고에 따라 수명이 도래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대체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원활한 발전소 건설을 위해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한국남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한국남부발전과 안동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 안동빛드림본부 건설을 위한 관·공 협업의 성공적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불안정한 전력공급 위기에 직면했던 지난 2014년 국내 최단기 건설 기간인 24개월 만에 안동빛드림 1호기를 준공함으로써 국가 전력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했다. 양 기관은 안동빛드림 1호기 건설사업의 성공적 파트너십을 자양분으로 삼아 이번 2호기 건설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석탄화력 대체 LNG 발전소의 적기 준공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디딤돌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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