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VOL.132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아름다움이 빼어난 제주에는 도민들의 두터운 신뢰 속에서 발전을 거듭하는 남제주빛드림본부가 있다. 직원들 간의 화합과 시너지, 지역과의 조화와 상생은 남제주빛드림본부를 최고로 만드는 원동력! 발길 닿는 곳마다 즐거운 에너지로 꽉 차 있는 남제주빛드림본부에서 1등 사업소의 면모를 보았다.
안녕하세요, 남제주빛드림본부장 이기현입니다. 한전 시절, 남제주빛드림본부는 변방의 사업소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우리회사 직원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고, 가장 근무하고 싶어 하는 핵심 사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제주도라는 청정 지역에 위치하는 지리적 이점 덕택도 있겠지만, 밝고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온 직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화합해온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덕분에 업무 효율성도 매우 높습니다.
1998년 초임 차장 때 이곳 남제주빛드림본부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오늘따라 그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동안 여러 본부장님들이 부임하셔서 남제주빛드림본부를 최고의 사업소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사업소 현장 곳곳을 돌아보면서 선배 본부장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어깨 위 책임감이 더 묵직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앞으로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1등 사업소, 남제주빛드림본부’라는 타이틀을 지켜나가고 싶고, 아울러 직원들과 더 행복하고 더 즐거운 사업소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첫째는 뭐니 뭐니 해도 ‘안전’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안전과 관련해서 저는 그 어떤 양보도, 그 어떤 타협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직원들 및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저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한편, 문제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발전소’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남제주빛드림본부는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제주도민들과 두터운 신뢰를 형성해왔습니다. 이러한 신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남제주빛드림본부가 제주도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철저하게 이행해야 합니다. 깨끗한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또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발전 수익 향상’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전력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발전설비 고장을 방지해 손실을 막고,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는 노력을 통해 전력 수익을 최대한 높여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습하는 조직’을 만들자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남제주빛드림본부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라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남제주빛드림본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학습하는 조직을 통해 우리 남제주빛드림본부 전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 지식과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루하루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제주빛드림본부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직원들이 남제주빛드림본부 소속임을 자랑스럽게 여겼으면 합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나가는 탄탄한 조직이 되길 바랍니다. 직원들이 본부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사업소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저는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남제주빛드림본부를 가장 행복한 사업소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저는 남제주빛드림본부가 한국남부발전의 ‘제2의 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제주빛드림본부는 한국남부발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이며,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 한 순간도 우리의 책무에 대해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각자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하나 돼 시너지를 낸다면 멋진 남제주빛드림본부, 1등 사업소를 지속적으로 영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다 함께, 힘차게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