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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빛드림본부

전용석 프로, 꺼져가는 생명 구한 공로로
부산서부경찰서 감사장 수상!

2024.6.14.

부산빛드림본부(본부장 송흥복) 총무기획부 전용석 프로가 지난 6월 14일 부산서부경찰서(서장 김성철)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지난 5월 2일 새벽 6시경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산책을 하던 중 해수욕장 바다 위에 떠 있는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우연히 발견하고 소리를 질러 불렀으나 대답이 없어 긴급히 바다에 들어가 70대 후반 할머니를 구조해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모시고 나왔으며, 할머니에게 물에 들어간 이유를 확인해 보니 신변을 비관하여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더 이상 살기 싫다는 말을 계속해 할머니를 설득 후 자녀에게 즉시 연락하였고 경찰서(112)와 소방서(119)에 전화하여 담요 등 비상 구호물품을 요청하였다.

며칠 후 자녀가 연락해 사례를 하겠다고 하였으나, 전용석 프로는 누구나 위급상황에서 상대방을 구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 사례를 받는 것은 맞지 않다며 끝까지 거절하였다. 부산서부경찰서에서는 송도해수욕장 자살 기도자 구조 기여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전용석 프로는 평소 재난대응 훈련, 안전 관련 각종 회사교육을 성실히 수강한 결과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졌음을 밝혔다. 전용석 프로는 앞으로도 생명이 위태로운 급박한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타인을 구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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