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을 위한 비상경영해커톤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국민 눈높이 경영체제 정비, 혁신, 미래전력생산 기술을 위한 많은 의견이 오갔다.
한국남부발전은 11월 21일 부산 본사에서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hange KOSPO라는 슬로건을 걸고 비상경영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비상경영해커톤은 최근 초불확실성 시대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전 직원의 인사이트를 확대하고 혁신 공감대를 형성·확산을 통해 전 직원이 One-team으로 뭉쳐 한전 등 전력그룹의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영진부터 본사 처장은 물론이고 사업소 직원들까지 모두 참여하여 회사의 경영방향에 대해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KOSPO 비상경영해커톤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One-team KOSPO ‘샌드아트 공연’과 전 경영간부가 솔선수범하여 국민 눈높이의 혁신과 청렴을 다짐하는 ‘혁신청렴 다짐 서약식 및 핸드프린팅’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중장기 경영전략과 조직개편 방향을 담은 ‘중장기 경영체제 개편’ 설명,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세대 전력기술 개발, ‘KOSPO IDPP(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성과발표’와 함께, 조직별 현안사항 발표와 대책토론 등 다양한 혁신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우 사장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강조하며, “한국남부발전은 위기 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역사와 저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비상경영해커톤을 계기로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또 한 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혁신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