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국내 발전공기업 중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나일스(Niles) 가스복합소의 준공식은 지난 2022년 9월에 열렸죠. 미국 Niles 가스복합 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 Niles시에 1,085MW급 가스복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칠레에서는 켈라(Kelar) 복합화력 외에도 PMGD 태양광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칠레 Kelar 발전소는 한국남부발전의 중남미 최초 민가 발전사업입니다. 글로벌 광산기업 BHP의 세계 최대 규모 구리광산 에스콘디다(Escondida)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죠. PMGD 태양광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의 두 번째 남미프로젝트로, 칠레 현지에 38MW 규모 태양광 설비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죠.

요르단에서 한국남부발전은 현재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업은 타필라(Tafila) 풍력입니다. 3.45MW 규모 풍력발전시스템 15기를 개발·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준공되었습니다. 알 카트라나(Al Qatrana) 복합화력 사업은 2011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373MW 규모를 지녔습니다. 2021년에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발전소 인근의 적극적인 녹지화 사업을 펼쳐 요르단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금까지 다양한 해외 시운전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인도, 사우디, 카타르, 쿠웨이트, 이스라엘, 베트남, 페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시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현재 시운전 사업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국남부발전의 열세 번째 해외 시운전 프로젝트 ‘말레이시아 가스복합’입니다. 2024년 종합준공 예정으로 2023년 4월부터 약 1년간 팀장급 인력 5명을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