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빛드림본부는 4월 26일 영월산업진흥원에서 최경 본부장, 영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 폐광지역 청장년 창업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월 폐광지역 청장년 창업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폐광지역 청년을 지원하여 2년간 12개 일자리, 약 10억 원 매출의 사업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행하는 2회차 사업은 청년에서 장년까지로 지원 대상 범위를 넓혔다. 이 사업은 폐광지역의 잠재력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여 궁극적으로는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로컬 비즈니스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영월빛드림본부는 총 2.5억 원을 지원하고 영월산업진흥원을 통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신규 4개 사에는 공간조성과 창업운영을 지원할 것이며, 3년 차에 접어든 기존 창업자에게는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지속 성장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경 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겪을 수 있는 초기 어려움 극복에 힘쓰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