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빛드림본부는 7월 4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기획한 깨끗한 제주바당을 지키기 위한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은 바다를 지나는 올레길을 중심으로 제주 바다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활동으로, 해양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남제주빛드림본부 임직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악산부터 사계항까지 5km 길이의 해안 길을 따라 우리 바다를 병들게 하는 플라스틱, 유리병, 낚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20포대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제주 바다도, 우리도 모두 건강해지는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속적인 ESG 활동을 위해 반려 해변인 화순금모래해변에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향후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