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pose

본사 ESG혁신처 상생협력부
이현우 프로 가족

언제나 함께하는 우리,
우리 가족

Write. 정재림 Photograph. 이승헌 Hair&Make-up. 장송희

분명 고된 업무로 퇴근길 발걸음이 천근만근이었는데, 반갑게 맞아주는 가족들을 보니 언제 피곤했냐는 듯이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나를 기다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이 시간이 바로 삶의 활력소지요.

가족이란 이름에는 힘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변해도 가족만큼은 한결같으니까요. 가족이 얼마나 나에게 든든하고 힘이 되는 존재인지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어색하기는 하지만 소중한 가족에게 사랑 표현을 더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이토록 소중한 것이겠지요. 언제 클까 싶다가도, 어떨 땐 조금 천천히 커주었으면 합니다. 어릴 적 기억이 가장 오래 남는다는데, 먼 훗날 떠올려도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쌓아가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 한 가족이 되었을까요? 서로 손을 맞잡고, 눈을 마주치니 함께라는 것에 새삼 감사해집니다. 항상 맑은 날은 아니라 해도 함께 견뎌낼 수 있겠죠. 기대 쉴 수 있는 늘 고마운 사람.

함께 떠날 피크닉을 그려봅니다. 옷을 맞춰 입고, 바구니 가득 좋아하는 다과를 담아서 푸른 잔디밭 위에 펼쳐두는 상상. 아이들은 뛰놀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겠지요. 사진도 많이 남겨서 가족사진의 페이지도 착실히 늘려가고 말입니다. 앞으로도 함께할 수많은 날들이 기다려집니다.

이현우 프로

그동안 두 아이가 너무 어려서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돌 사진 빼고는 번듯한 가족사진이 없었어요. 그런데 웹진 <프로-pose> 코너를 통해 이번 기회에 첫 가족사진을 찍게 되었네요. 이왕 사진을 찍는 김에 의상도 함께 맞춰 입었는데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촬영이라 스태프분들이 많이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 촬영을 계기로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외출도 많이 하고, 사진도 자주 찍으러 다닐 생각입니다. 그동안 육아에 지쳐있어서 외출은 꿈도 못 꿨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했습니다. 여러분도 <프로-pose>로 인생 사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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