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r. Apr Vol.116

구독하기

2021 Mar. Apr Vol.116

뿌리 깊은 나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 한국남부발전은 도전정신을 근간으로 20년 역사를 탄탄하게 지탱해왔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새로운 전력산업을 선도할 한국남부발전의 미래를 그려본 현장을 담았다.

HOME SMART FUTURE Special 3

지나온 20년, 나아갈 100년! 전력산업의 뉴-노멀을 선도하다

한국남부발전 창립 20주년 기념식

Write. 김주희
Photograph. 정우철, 기획처 홍보부 박윤후 대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 한국남부발전은 도전정신을 근간으로 20년 역사를 탄탄하게 지탱해왔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새로운 전력산업을 선도할 한국남부발전의 미래를 그려본 현장을 담았다.

축하와 격려가 오가다

지난 4월 2일, 본사 강당에서 한국남부발전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화상 회의를 통해 본사와 각 사업소 임직원이 따로 또 같이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기념식 전 강당 앞에서는 기록 사진 전시 <2021 kospo memories>가 열렸다. 1963년 영월제1화력발전소 준공식부터 최근까지 한국남부발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시선을 끌었다.

기념식은 창립 20주년 기념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청춘남전! 20살을 축하해’ 영상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이 20년간 걸어온 길을 엿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창립 20주년 4행시 백일장 당선작도 발표했다. 한국남부발전의 밝은 미래를 다짐한 최우수작과 위트 넘치는 4행시로 웃음을 자아낸 대상작이 소개되었다. 뒤이어 진행된 모범직원상 시상식.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열정을 다한 직원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축하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더 큰 도약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대, 한국남부발전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잇따랐다. 신정식 사장은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당부했다.

“우리는 전통적 발전회사로서 그간 경험하지 않았던 현실을 맞이했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여건이 도래했고, 에너지전환은 더욱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경영진이 변화의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고 한국남부발전 가족들이 동반자로서 함께한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친환경, 안전, 디지털 혁신, ESG 경영 등의 비전을 실현해 전력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희망합니다. 오늘의 자리가 과거 20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앞으로 20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남길 바랍니다.”

오후에 진행된 ‘스무 살의 봄, 보호종료아동 자립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끝으로 창립 20주년 기념식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나눔과 상생을 몸소 실천한 창립 20주년 기념식. 임직원 모두 한국남부발전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다시금 아로새긴 자리로 남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