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y. Jun Vol.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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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혁신, 사람, 협력, 개방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 노력으로 일구어낸 빛나는 성과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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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의 의미 있는 발걸음

Edit. 편집실

한국남부발전은 혁신, 사람, 협력, 개방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 노력으로 일구어낸 빛나는 성과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4년 연속, 동반성장 정점

한국남부발전이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혁신성장, 해외수출 등 중소기업 포용 성장에 기여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2020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 이는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대기록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거진 기업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20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중기부·지자체와 145억 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해 소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등 일자리 지키기 사업 추진으로 65개사 348명의 고용유지에 기여하고,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협력사 수출 7,700만 달러 달성에 힘을 보태는 등 중소기업 비대면 판로 창출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 안전평가 2년 연속 ‘A’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0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한국남부발전이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적 안전보건경영체제 확립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이번 성과는 경영진이 전국에 산재한 8개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협력사 간담회 등 안전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점검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한 것이 도움이 됐다. 또한 발전사 최초로 KOSPO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하고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해 운영함으로써 내부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의식 강화 및 내재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SG 경영 선도 위한 위원회 신설

한국남부발전이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ESG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이승우 사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사회에서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본격 추진을 위한 경영진 집중토론회(ESG 경영 선도 이행 해커톤, 이하 ‘해커톤’)를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사진(상임이사 2인, 비상임이사 3인)이 직접 위원회를 신설하여 ESG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업무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추진단도 구성하기로 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비상임이사가 위원장직을 맡아 ESG 계획의 이행현황과 현안, 이행실적 및 성과 점검 등 ESG 경영을 총괄 운영하며, 실무추진단은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환경분과, 신재생분과, 사회가치 1분과(지역상생, 동반성장, 안전경영 등), 사회가치 2분과(규제개혁, 노사협력, 적극행정, 부패방지 등), 지배구조분과 등 총 5개 분과가 운영된다.

이처럼 한국남부발전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1 드론쇼코리아 발전현장 드론 활용 혁신사례 발표

최근에 열린 2021 드론쇼코리아의 컨퍼런스에서 공공수요처의 우수사례와 5G, AI,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결되어 산업 생태계의 중심에 자리 잡은 드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발표가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자리에서 발전건설부터 운영, 감시, 상시점검 및 계획, 예방, 정비까지 발전 분야 전반에 드론을 활용하는 ‘에너지플랜트분야 드론 활용 모델’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으로는 건설 단계에서 3D모델링 공정 분석을 통한 건설 공정의 실시간 확인과 점검데이터를 풍력발전 등 신재생 발전설비의 준공검사에 활용하는 방법과 운영단계에서 특수드론을 통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굴뚝 및 보일러 등의 내부 점검을 수행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남부발전의 이와 같은 단계별 효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활용방안을 정립한 사례를 통해, 향후 유사 산업 분야에 안정적인 서비스 확산을 기대할 수 있었다.

친숙한 기업이미지 위한 홍보 캐릭터 에코패밀리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남부발전이 에코패밀리를 선물 받았다. 에코패밀리란, 기업이미지 홍보를 위한 캐릭터. 캐릭터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부산대학교 남예민, 이주원 학생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6일 본사 35층 비전룸에서 ‘에코패밀리(EKO Family) 캐릭터 전달 및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두 학생이 제안한 에코패밀리는 코끼리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에코(EKO)에서 ‘E’는 Every, Eco, Energy를, ‘KO’는 코끼리와 KOSPO(남부발전 영문명)의 의미를 담고 무리생활을 하며 서로 돕는 코끼리의 특성을 가족(패밀리)으로 구성해 ‘국민을 위해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한국남부발전’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국민제안 캐릭터 ‘에코패밀리’에 대해 홍보 효과, 콘텐츠 제작 용이성, 응용형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ESG 경영 행보 및 우수성과 알림 등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SNS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한국남부발전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 운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해당 기관에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총 53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3개, 광역·기초단체 243개, 공공기관 250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국남부발전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활용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시민참여 해커톤을 통해 사회 현안에 밀접한 공공데이터 수요 파악과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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