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y. Jun Vol.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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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ay. Jun Vol.117

안전 중심의 발전사업 경쟁력 확보. 한국남부발전이 강조하는 덕목 중 하나다. 안전한, 안전에 의한, 안전을 위한 사업소를 만드는 것.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 역시 이 부분에 크게 공감하며 남제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가까이에서 따로 또 같이 안전한 세상을 그리는 그들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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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더 ‘탄탄한’ 내일을 그리다

남제주발전본부 협력사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

Write. 최선주 Photograph. 정우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안전 중심의 발전사업 경쟁력 확보. 한국남부발전이 강조하는 덕목 중 하나다. 안전한, 안전에 의한, 안전을 위한 사업소를 만드는 것.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 역시 이 부분에 크게 공감하며 남제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가까이에서 따로 또 같이 안전한 세상을 그리는 그들이 사는 세상.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받은 감사패

한전KPS(주)의 슬로건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 한재필 소장

또 하나의 가족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는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안에 위치해 있다. 국내외 발전 전력설비 정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답게 가까이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할 일이 수시로 있기 때문.

“저희는 고객사의 발전 전력설비를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정비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에도 마찬가지죠. 상시로 왔다 갔다 하며 업무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조율하는 관계입니다.”

실제로 이들의 관계는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복합발전소 준공 때 더욱 빛이 났다.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제주발전본부가 한전KPS와 직원들의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여러 복리후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 한재필 소장은 그 당시를 떠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러 가지로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남제주발전본부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저희와 협력사 직원들은 더욱 힘든 상황 속에서 일을 해야 했을 겁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김창환 본부장님 이하 한국남부발전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본은 안전, 안전, 안전!

남제주발전본부에게 남제주복합발전소 준공은 두말하면 입 아픈 기쁜 일임에 틀림없다. 최측근에서 남제주복합발전소 준공을 지켜본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 역시 그렇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근무 상황 속에서도 이루어낸 성과인지라 유독 기쁘게 다가온다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 전 직원 및 내방 고객들에 대한 검사가 한창 심했어요. 그로인해 재택근무 및 교대근무를 시행해야 했죠. 발전설비 운영에 지장이 없게 하려고 근무 배치와 코로나19 예방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2020년 11월 30일 마침내 남제주복합발전소 건설 및 시운전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심혈을 기울였던 프로젝트였던 만큼 안전하게 관리한 덕분에 맛볼 수 있었던 결과였던 것이다.

“발전소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늘 안전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만 발전소가 고장없이 운영될 수 있으니까요. 무사고, 무고장, 감염병 제로를 위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일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라”라는 말이 있다. 일에 있어서 기본기는 그 무엇보다도 첫 번째로 다져야할 덕목이기도 하다. 기본을 무시한 채 일한다면, 일도 사람도 결국에는 잃게 되는 법이니까. 안전이라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기에 한전KPS(주) 남제주사업소의 앞날은 탄탄대로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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