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개발처(처장 박능출)는 운영부서 설계개선 의견 수렴을 통한 신규복합 설비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 제고와 기자재 국산화율 향상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8일 안동 씨엠파크 호텔에서 ‘설계개선 Work Shop’을 개최했다.
금번 Work Shop은 전원개발처와 김동권 안동빛드림본부장을 포함한 사업소 분야별 설비운영 담당자, 그리고 설계기술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복합 2호기 건설 추진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R&D 및 국산화 제품 설계반영 적용품목 선정, 환경설비 설계방안 발표, 운영사업소 설계개선 의견 검토 및 토의’의 순으로 진행했다. 사업소에서 제출한 약 150건의 설계개선 의견에 대한 검토 및 토의 결과 개선의견을 건설단계에서 적극 반영토록 했다.
이날 Work Shop에 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이 참석해 전원개발부서와 설비운영부서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며 그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설계에 반영되어 구체화되고 가시화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전원개발처는 Work Shop 결과를 반영하여 9월 중순 설계발표회를 개최하고, 주기기 계약 등 건설공정을 적기 수행하여 안동복합 1호기와의 조화 속에서 새롭게 재탄생할 안동복합 2호기의 성공적인 착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