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Jul. Aug Vol.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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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Jul. Aug Vol.118

안전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끊임없이 매만지고 다듬어가는 요소가 아닐까. 신인천빛드림본부 환경안전부는 사람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인도하고,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키기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특별한 움직임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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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환경을 지키는 ‘안전 일터’를 이끌다

신인천빛드림본부 환경안전부

Write. 김주희 Photograph. 환경안전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왼쪽부터) 환경안전부 김학군 차장, 윤영배 부장, 유병희 과장, 강인용 차장

안전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끊임없이 매만지고 다듬어가는 요소가 아닐까. 신인천빛드림본부 환경안전부는 사람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인도하고,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키기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특별한 움직임을 따라서.

몰입 극대화,
안심 환경 완성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품질을 유지할 것.’ 신인천빛드림본부 환경안전부가 품은 미션이다. 환경관리와 안전 및 품질관리에 늘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환경관리는 대기환경, 수질환경, 폐기물, 통합환경으로 나뉘며 빛드림본부에서 발생하는 환경 물질이 법적 기준 이하로 안전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설비도 관리한다. 안전·품질은 재난, 품질, 안전 및 보건 분야로 구분된다. 재난관리 업무의 경우 사고를 대비해 소방 점검, 화재 훈련 등을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품질관리 업무에는 품질분임조 활동, 기자재 적격심사 및 품질 관리, 절차서 관리 등이 있다. 발전소 내에서 진행하는 정비 작업이 안전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작업자들의 안전교육을 수행하는 등 현장 점검 및 안전 법규 관리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 또한 이들의 몫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속에서 ‘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행복한 사업소 구현’을 위해 건강증진 활동과 보건관리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 부서의 가장 큰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청정발전소를 유지하기 위해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 쓰고 있죠. 신인천빛드림본부 직원들 스스로 백신이 되는 근무 환경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직원들은 지난해 2월부터 7월 사이에는 새벽 출근을 하며 발전소 전 출입 구역을 봉쇄한 후 모든 출입자에 대한 드라이브스루 발열 체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의 노력과 본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렇듯 환경안전부는 환경과 안전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히고 몰입하며 신인천빛드림본부를 안심 일터로 이끌고 있다.

목표 달성 제1의 법칙, 소통과 화합

환경안전부의 32명의 부서원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행력으로 무장한 채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2021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남부발전 최다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안전과 품질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재난에 대응한 다양한 예방 활동으로 청정발전소를 구현하는 중이다. 건강관리 분야에서도 2년 연속 근로자건강증진우수사업소로 선정되는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IoT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활용한 안전관리를 선보여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부서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지요. 목표를 꼼꼼하게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소통과 화합으로 똘똘 뭉친 덕분이에요. 부서원뿐만 아니라 타 부서나 협력업체 직원들과 교류하면서 안전관리 활동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인정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환경안전부의 역할 또한 더욱 커졌다. 부서원들은 스스로 ‘장인정신과 책임감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입을 모은다.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해 ESG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업이나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작은 습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지요. 또한 법규와 관련된 업무가 많으므로 사소한 사항도 한 번 더 꼼꼼히 체크하며 빈틈없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환경안전부는 ‘안전 최우선, 소통과 실천으로’라는 안전경영 슬로건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다며 거듭 강조했다. ‘안전사고 Zero, 폐기물 Zero, 오염물질 배출 Zero’ 3無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빛드림본부 주변의 지역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는 환경안전부가 되겠습니다. 타 부서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인천빛드림본부가 세계 환경안전 표준 사업장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먼 훗날 돌아봤을 때,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부서, 지적보다는 지도 개선을 통해 안전문화 인식전환을 선도하는 부서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환경안전부. 역량을 극대화하며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환경안전부에 힘찬 하이파이브를 보낸다.

신인천빛드림본부 심재원 본부장 Talk Talk!


“마음을 열고 소통을 중시하며 모두가 행복한 본부를 이끌겠습니다!”

최근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이슈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신인천빛드림본부는 GT단독입찰, 최대용량입찰 등 수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중시하는 동시에 효율이 다소 낮은 전력거래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에 대해 본사와 꾸준히 협의 중입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가 소재한 가운데, 한계점인 그레이 수소에 대한 대응책이 시급합니다. 우리 본부는 CO₂ 배출 저감 연구개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인천빛드림본부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직원들의 혁신적인 자세가 우리 본부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하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사업장에 대한 애착이 크고 오래 근무하고자 하는 열망을 지닌 만큼 리파워링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이 우리의 사업을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주민 수용성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오랫동안 이어온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늘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을 실천했습니다. 특히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원활한 관계와 교류를 이어오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관계를 악화시키는 불필요한 언행이나 감정적인 표출을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직장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타인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면서 선후배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본부장실 문은 활짝 열어둡니다. 본부장 특강 등의 기회를 통해 직원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신인천빛드림본부 직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개개인의 경쟁력이 곧 본부, 나아가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자신이 맡은 업무 외에도 간접경험을 통해 폭넓은 범위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해외사업 개발이 곧 한국남부발전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기에 전문성 제고, 외국어 습득 등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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