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Jul. Aug Vol.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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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Jul. Aug Vol.118

같은 이정표를 바라보며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는 건 제법 든든한 일이다. 친환경 고효율 연료전지 보급을 목표로 보폭을 맞춰 걷는 이들이 여기 있다. 신인천빛드림본부와 두산퓨얼셀㈜의 이유 있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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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에너지 시대, ‘함께’ 친환경 수소사회를 열다

두산퓨얼셀㈜

Write. 김주희 Photograph. 두산퓨얼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왼쪽부터) 두산퓨얼셀㈜ 필드서비스팀 서부1파트 황의령 사원, 전지원 사원, 이종걸 과장, 김영일 사원

같은 이정표를 바라보며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는 건 제법 든든한 일이다. 친환경 고효율 연료전지 보급을 목표로 보폭을 맞춰 걷는 이들이 여기 있다. 신인천빛드림본부와 두산퓨얼셀㈜의 이유 있는 동행.

‘내일’을 품은 연료전지

에너지는 더 이상 현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내일’에 대한 책임까지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 두산퓨얼셀㈜과 손잡고 친환경 수소사회로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2019년 2월 신인천빛드림본부 연료전지 2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연료전지 3, 4단계 프로젝트를 함께했다. 현재는 설치·준공된 연료전지 주기기의 설비 유지·보수 작업까지 이어가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신인천빛드림본부와 합을 맞춘 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한국남부발전이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딩 컴퍼니라고 생각해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신인천빛드림본부의 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를 함께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두산퓨얼셀㈜ 이종걸 과장은 오랫동안 다져온 신뢰를 강조한다. 제아무리 어려운 환경과 기상 조건 속에서도 두 기업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협력해 완공한 연료전지 4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이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발현되었다. 어려운 환경과 기상 조건 속에서 예정된 공사 기간이 초과될 위기가 찾아왔지만 무려 한 달을 앞당겨 준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준공 이후에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중이다. 유지·보수 작업 중 필요한 장비 성능과 운영 조건의 사소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류하며 더 좋은 방법, 더 나은 플랜을 도모한다. 이러한 협업은 완성도 높은 품질로 이어지고, ‘최고의 연료전지 SITE’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더 크게, 더 높이 도약하다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력 제품인 M400 모델은 440kW의 전력 및 열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 발전소, 냉동 창고, 대형 빌딩, 온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천연가스, LPG, 수소 등 폭넓은 에너지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순수 수소를 활용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주목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No.1’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최고의 파트너다. 연료전지 2, 3, 4단계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가장 안전한 SITE, 가장 성능이 좋은 SITE, 가장 선두가 되는 SITE’를 구축하기 위해 상생하는 중이다.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해줍니다. 항상 더 좋은 현장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금과 같이 좋은 동반자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안전한 업무 진행과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에 앞장서며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신인천빛드림본부와 두산퓨얼셀㈜. 오랜 친구처럼, 미더운 이웃처럼 나아갈 이들의 여정을 응원한다.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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