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명소로 손꼽히는 동강처럼 총무기획부는 영월발전본부의 핵심이다.
총무기획부는 일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 막힘이 없다. 딱딱하고 수직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정말 가족과 같은 의사소통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총무기획부. 그래서일까?
총무기획부의 신입사원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영월발전본부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총무기획부를 만나봤다.
글 윤소정 사진 주효상
General affairs Planning Department
영월발전본부의 중추 역할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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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발전본부의 모든 대소사를 맡고 있는 총무기획부. 영월발전본부의 1부터 100 까지를 알고 싶다면 바로 이 총무기획부부터 살펴보면 된다.
“총무기획부는 영월발전본부의 모든 일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팀워크를 가장 중시 합니다.”
팀워크를 강조하는 김석우 부장의 말에 모든 부서원이 고개를 끄덕인다.
총무기획부가 강조하는 것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업’이다. 영월발전본부의 다양한 업무를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니만큼 부서원 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기계 부와 계전부, 발전부, 안전관리팀 등 타 부서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우리 총무기획부가 영월발전본부의 중추 역할이라 생각하면서 타 부서의 일도 내일처럼 여기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총무기획부는 김석우 부장을 필두로 발전소의 보안과 총무기획, 계약, 자재 관리 등 발전소의 안살림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총무기획파트, 발전소의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토건파트, 그리고 영월발전본부 직원들의 복지와 노사, 홍보까지 대내·외 지역사회와의 소통창구 역할의 노경협력파트로 22명의 부서원으로 구성되 어있는 막강파워의 부서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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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기획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가족’이라는 김해숙 차장. 그는 하루 중 가족보다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부서원들이니만큼 업무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석우 부장님께서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직원들을 위해 항상 소통창구를 열어두고 계십니다. 부서원들이 크고 작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도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주시는 것은 물론, 아낌없이 배려와 격려를 해주십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포진해 있는 총무기획부는 수직적인 상하관 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며 서로의 장단점을 인정하고 있다.
이에 김민숙 대리는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고, 이 말이 딱 총무기획부를 위한 말인 것 같아요. 어려워서 끙끙 앓고 있다가도 어디선가 원더우먼, 슈퍼맨처럼 부장님과 차장님, 과장님이 나타나 주시니 부서원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이죠.”
또한, 함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들 조차 “정말 가족처럼 챙겨주고 알려주는 부서장들 덕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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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팀워크는 원활한 소통으로!
‘가족’이라는 말처럼 총무기획부는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업무 중, 직원들이 피로해 보일 때면 잠깐의 티타임을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준다고.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에서는 원활한 소통도 이뤄지지 않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탄생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각 파트장들이 나서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라고 김석우 부장은 말했다.
이와 관련, 총무기획부는 퇴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한 부서화합 볼링시합으로 부서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도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총무기획부는 볼링게임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업무 능률과 팀워크 향상이라는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총무기획부원들은 우리가 영월발전본부의 심장부라는 책임감 아래 타부서 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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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 대리
지금 제 아이가 5살입니다. 천방지축 아이의 행동에 대한 사전정보를 얻으면 육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됐습니다. 아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를 더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특히 ‘식당에서 자꾸 돌아다닌다’는 내용은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지만 ‘처음’이라서 어려운 초년생 부모들이이 책을 읽는다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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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사원
일하면서 책 읽을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던 참에 이책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책 내용이 일러스트랑 같이 어우러져 있어 점심을 먹은 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읽을수 있어 좋아요. 특히, 낯선 지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적응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사회초년생의 마음을잘 위로해주는 책입니다. ‘행복하지 않으면 더 많이 갖고 나서도 행복하지 않을걸?’이라는 짧고 인상적인 문장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위로가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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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광 신입사원
우리나라 산업에 대해 평소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사무실 한편에 마련된 책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펼쳐보게 됐습니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산업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특히 개념설계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부분이 총무기획부에 있는 저에게 가장 크게 와 닿았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저의 모든 역량을 끌어내 영월발전본부에 보탬이 되는 일꾼으로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