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펼쳐지는 나눔은 보는 사람마저 미소짓게 만든다.
현실적인 대책과 따스한 손길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회도 같이 성장시킨다.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함께’라는 나눔의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 남부발전의 소식이다.
일자리 창출 및 공정한 채용에 앞장
한국남부발전이 공기업 최초로 외부 채용 전문가가 참여하는 채용절차점검위원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채용절차점검위원회 운영과 NCS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통해 자사 상반기 채용으로는 최대 인원인 122명의 신입사원을 맞이했으며, 직무역량에 초점을 맞춰 채용을 진행해 기존 채용제도에서는 선발되기 어려웠던 임산부와 50대 지원자를 신입사원으로 맞이했다. 또 채용을 인재 선발에 그치지 않고 인재 양성까지 개념을 확대한 특화 프로그램 ‘보듬채용’을 통해 불합격자에게 성적과 강· 약점 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신정식 사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에 앞장서 균등한 기회를 보장 하고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태양광으로 청년미래 밝힌다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대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청년 취·창업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6월 18일 한국에너지재단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태양광 활용 청년 Career-Start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사업은 남부발전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대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여 지역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부산대 밀양캠퍼스 주차장을 활용, 181kW규모 태양광 설비 준공에 성공했다. 이 설비는 연간 5184만 원의 수익이 예상돼 청년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선도적 이행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사업 추진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2019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발전 등 8개 공공기관과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BEF)’ 중 금융지원분(6억 원)을 지역 24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8개 공공기관은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파일럿 프로젝트 기업을 대상 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시행하여 ‘매칭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정식 사장은 “부산 사회적 경제 임팩트 기금은 공공기관이 의지를 모아 공동으로 조성한 만큼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 熱·情 나눔사업’ 기부금 전달
신인천발전본부는 최근, 인천 서구청을 방문해 ‘2019 Energy 열(熱)·정(情) 나눔 사업’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에너지 열정 나눔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한 인천 서구 지역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 남부발전과 서부발전의 기부금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1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8개소에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바 있다. 올해는 서구 지역 발전 3사(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의 기부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소형 태양광 패널 설치, LED 조명등 교체, 여름나기 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