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관식 前삼척발전본부장이 9대 기술안전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안관식 기술안전본부장은 인천 광성고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한국전력 입사 이래 한국남부발전(주) 안전품질실장, 건설처장, 삼척발전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안전, 건설 및 발전분야 전문가이다.
글 김정연 사진제공 한국남부발전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가치입니다
최근 안전과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들은 공기업에 대한 더높은 기대치와 책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탈원전, 탈석탄을 향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은 남부발전에도 큰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 속에서 기업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안전본부는 그 역할이 더욱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안전과 건설, 발전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안관식 기술안전본부 장의 취임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기해년 희망찬 새해와 함께 한국남부발전의 9대 기술안전본 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당면한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사장님 경영방침 달성을 통해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관식 본부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최근 발생한 태안화력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전 사업소를 대상 으로 긴급 안전조치 실적을 점검하였다.
“안전 최우선이란 말 그대로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향후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남전의 전 사업장을 안전한 사업장으로 구현하겠습니다.”
안 본부장은 이와 함께 남제주 신규복합 SPP Smart Power Plant 의기본개념을 설정·검토하여 AI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는 등 향후 발전분야 IT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지속성장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는 안 본부장은 이를 위해 현장 경영의 추진과 안전문화 구축, 발전설비 경쟁력 강화 등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매월 두 곳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무 안전교육 및 안전시 스템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설비 경쟁력은 물론 친환경 발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 본부장은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대한 성과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점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남부 발전이 먼저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 친환경 발전에 대한 인근 주민의 의견 반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한국남부발전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안전경영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하고,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을 통해 기술경 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기술경영을 통해 회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협력사와 공유가치를 창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