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의 파트너십.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주)일진파워는 한국남부발전의 코어발전소인
하동화력본부와 삼척발전본부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협력사다.
삼척발전본부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는 이 파트너를 위해
거창한 이벤트는 아니지만 소박하고 반가운 간식타임을 마련했다.
글 김은섭 사진제공 김오늘
안녕하세요, 간식 왔습니다!
“이야~ 간식타임, 좋네요!”
다소 무거운 아침공기를 깨고 향긋한 샌드위치와 각종 빵들, 음료가 등장하자 각자 일에 열중하던 직원들의 입가에 미소가 감돈다. 착착착 한자리에 헤쳐모이는 직원들. 과하지 않은 간식이라 받는 이들도 부담 없고 도란도란 마주 앉아 먹기에도 적당한 편이다.
“아침 안 먹어서 출출하던 참인데 감사합니다.”
“다들 천천히 마이 무라~” “소장님, 고향이 경상도신가 봐요?”
“마 삼천포 아잉교~ 삼천포.”
금요일 오전 10시, 걸죽한 사투리와 혈기왕성한 남자들의 호탕한 웃음이 기분 좋게 버무려지는 이곳은 삼척발전본부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협력사 (주)일진파워 사무실이다.
(주)일진파워
1989년에 설립, 발전설비제작 및 경상정비, 원자력사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2008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인 태양광 사업 에도 진출한 바 있는 종합 에너지기업이다. 최고의 설계인력, 화공기계 자체 제조능력 및 우수한 시공능력 등 다년간 축적되고 검증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발전정비 및 원자력 분야 선도 중견기업 (주)일진파워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주)일진파워는 축적된 기술력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 으로 발전소 경상정비를 비롯해 원자력·신재생에너지 기기제작, 화공플랜트 기기제작, 플랜트 공사, 정비 및 가공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온 종합 플랜트 기업이다. 현재 발전 설비제작 및 설치, 경상정비, 시운전 등 발전소 분야와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기기제작은 모회사인 (주)일진파워가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화공기기 및 산업기기 설계제작, 플랜트 설계시공, 정비·가공 등은 지난 2017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는 자회사 (주) 일진에너지가 담당하고 있다.
2018년 6월 한국남부발전,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Kalsel 석탄화력발전 소와 시운전·정비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일진파워는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한 해에만 1,5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한국형 원자 로의 시험단계인 가압정수로 열수력 종합실험장치 아틀라스(ATLAS)를 성공적으로 제작, 한국형 원전의 해외수출로 부가가치를 창출했으며, 이밖에도 삼중수소 저장장치 상용화, 태양전지 원소재인 폴리실리콘 생산 REACTOR기기 제작 등 원자력·신재생에너지 기기 제작 분야에서 다수의 파일럿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기술 노하우를 축적하고 지속 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형 원전 원천기술을 확보한 회사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에 다양한 기기 제작이 가능한 자체 제조공장과 연구와 교육이 상시 이루어지는 기술연 수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일진파워의 강점으로 꼽힌다.
안전사고 없는 발전소, 믿음직한 파트너사
사 고 를
미 연 에 방 지 하 는
철 저 한
점 검 시 스 템 과 사 고
발 생 이 후 에 도
신 속 하 게 대 처 하 는
노 력 등 이
더 해 지 면 서 한 국 남 부 발 전 과
신 뢰 관 계 를
구 축 할 수
있 었 습 니 다
일진파워는 지난 2002년 하동화력본부 보일러 경상정비 수행업체로 선정된 것을 시작 으로 한국남부발전과의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하동에서는 1~6호기 보일러 탈황 및 7~8호기 탈황공용 업무를, 삼척에서는 환경설비운전 및 경상정비 업무를 진행한다. 발전소의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상시 설비의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정비하고, 불시 고장이나 정지 시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정비 외에도 계획예방정비, 개보수 등의 각종 공사수행을 통해 발전설비의 성능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7부터 2018년까지는 삼척에서 초년도 계획예방정비공사(OH)를 성공적으로 수행했 습니다. 무엇보다 일하면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동화력본부에도 마찬가지였고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철저한 점검 시스템과 사고 발생 이후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노력 등이 더해지면서 한국남부발전과 그동안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발전설비 및 산업플랜트 설비의 정비 및 제조 분야에서 오직 한길만을 고집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품질 서비스를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온 (주)일진파워. 한국 남부발전의 든든한 파트너사로 기해년에도 승승장구하시길!
김현호 (주)일진파워 삼척사업소장
최고의 발전정비회사로 우뚝 서겠습니다!
“저희 회장님이 가장 강조하시는 부분이 바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을 만드는 일 역시 그 연장선에 있고요. 삼척발전본부에도 늘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안전입니다.
작은 나사 한 개, 볼트 한 개로 인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소한 것까지 결코 간과하지 않고자 점검하고 또 점검하지요. 그런 마인드로 일을 하다 보니 남부발전에서도 저희를 좀 더 믿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맡은 바를 잘 수행해 최고의 발전정비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력설비 분야에서도 회사에 더 많은 공헌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