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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러워하는
찰떡궁합 막강 파워!

삼척발전본부 <전기부> 가족들
강원도 오지의 외딴 바닷가, 누군가는 ‘탈출’을 꿈꾸고 어떤 이는 ‘일탈’을 목말라할 때
서로에 대한 견고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꿋꿋하게 팀과 회사의 발전을 향해 전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는 삼척발전본부 전기부다.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성실함’과 ‘선함’이 뚝뚝 묻어난다.

김은섭 사진 김오늘


새 정부 출범 이후 상업운전을 개시한 최초의 친환경발전소

앞에서 척척 이끌고 뒤에서 착착 받쳐주는 끈끈하고 이상적인 팀워크, <전기부>는 삼척발전본부에 몸담고 있는 수많은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부러워하는 부서다. ‘가장 화합이 잘 되는’ 부서이자 ‘가장 발령받고 싶은 부서’로 손꼽힌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소통’이다.
“직원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 다. 직원들이 뭘 원하는지 잘 듣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잘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제 몫이라 생각합니다.”
전기부 최승철 부장은 부서 특성상 전기설비나 보일러 등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노력이 특히 중요한 곳이 바로 전기부라고 말한다. 때문에 직원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나 여건을 최대한 많이 제공해주고, 스스로 노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자 늘 고심한다. 삼척발전소 건설과 함께 시운전 초창기부터 창단멤버로 지금까지 전기부를 이끌어왔지만 지금도 그는 부서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늘배우고 공부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파다.


‘돌아서면 보고 싶은’ 끈끈한 팀워크

“부장님은 직원들을 뽑으실 때부터 한 명 한 명 다 일일이 만나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세심하게 물어보시고, 평소에도 직원 모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편이세요. 전기부 분위기가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부장님 덕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임신했을 때 건강 상태며 업무 하나하나까지 살뜰하게 살피고 챙겨주신 ‘아빠 같은 부장님’ 덕분에 그 기간을 입사 이래로 가장 감동적인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전기부의 홍일점 박영화 대리는 신입사원들의 업무 적응력도, 부서 분위기도 늘 ‘최상’인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고 말한다. 전출을 가고 심지어 퇴사를 한 이후에도 서로 연락하고 지낼 만큼 끈끈하게 다져지는 팀워크의 비결을 전기부 김한신 차장은 ‘강압적 이지 않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로, 주재형 사원은 ‘정말이지 가족보다 더 화목한 분위기’라는 한 마디로 정리했다. 강원도 삼척의 외딴 바닷가에 터를 세운 발전소 덕분에 가족들보다 더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그들에게 삼척발전본부는늘 반갑고 애틋한 일터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사실 신입직원을 뽑을 때 가치관이나 인성을 중요하게 살펴 보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행스럽게도 모난 친구들이 없네요. 전기부는 유독 1~2년차 젊은 직원들이 많은데 처음 입사하면 ‘여러분은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선택된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때문에 자긍심도 남다릅니다. 일도 자기가 맡은 분야는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편이고요.”

안전사고 0%, 최고의 전문가를 향해!

설비부서인 전기부는 발전소 내의 모든 전기설비를 철저하게 점검 및 관리한다. 현재 회로파트, 전력설비파트, 터빈전기파 트, 보일러전기파트로 나뉘는 4개 부서 15명의 부서원들이 송전선로에서 전기가 들어올 때부터 각종 설비들을 관리하고, 보일러, 터빈, 발전기를 거쳐 이를 다시 최종적으로 송전선로로 보내는 전 과정에 걸쳐 전기가 들어가는 모든 설비들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전기를 다루는 부서다 보니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 원칙은 다름 아닌 ‘안전’이다.
“전기는 눈에 안 보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조금만 방심하거나 착각하면 바로 목숨과 직결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 다. 때문에 전기안전기에 문제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문제점을 발굴 및 개선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에서 전기안전사 고가 나지 않도록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지켜진 원칙은 삼척 시운전 초기부터 지금까지 전기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승철 부장은 “다 신중하고 착실하게 일해준 전기부 가족들 덕분”이라며 그 공을 사원들에게 돌렸다.
“인백기천(人百己千)이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백번 노력할때 우리는 천 번 노력해야지요. 각자 자기 분야에서만큼은 최고의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천 번 만번 노력해야 하고요. 새해에는 막강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일취월장해서 여러 면에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들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
전기부 가족들이 마음을 담아
추천하는


책.책.책!
김한신 차장 “아마 나이가 좀 드신 분들은 많이 기억하실 만한 책일 겁니다. 20년 전쯤에 책이 나왔을 텐데 실은 저도 집 책꽂이에 오랫동안 꽂혀만 있던 이 책을 얼마 전에 읽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과 인간관계가 묘사된 내용을 통해 자신을 성찰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회나 직장,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읽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

박영화 대리 “서른이 넘고 입사 5~6년차가 되면서 뭔가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안정을 찾게 되는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됐어요. 사실 자기계발서는 자신을 채찍질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좀 내려놔도 괜찮아, 꿈이 좀 없으면 어때~라고 말하더라고요. 덕분에 힐링도 공감도 많이 됐죠. 게다가 어릴 때 되게 친숙했던 보노보노라는 만화영화 에피소드에 의미를 부여하는 부분도 와 닿았고 그래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비슷한 시기를 겪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재형 사원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긍정적으로 위기를 풀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많은 걸 배울 수있었죠. 현재 전력시장도 화석 연료나 원자력에서 조금씩 신재생에너지로 변화하는 시기인데, 우리 회사도그 주인공처럼 매사 모든 일을 잘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내가 화성에 가게 된다면? 세계 최초로 화성에서 기타를 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기타 소리가 뭔가 다르지 않을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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