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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발전본부 <복합건설실 안전관리부>가족들
남제주발전본부 구석구석에는 안전과 관련된 문구가 자리하고 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제주도 사투리다. 해석하면 ‘서두르지 말고 안전하게 하세요’다.
급하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차분히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복합건설실 안전관리부 가족들을 만나봤다.

윤소정 사진 이현재


남제주발전본부를 지키는 어벤져스

최일선에서 남제주발전본부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복합건설실 안전관리부(이하 안전관리부)는 발전소 내에서 어벤져스로 불린다. 5명의 소수정예 인원이 히어로처럼 현장을 뛰어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하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기 때문이다.

이날도 안전관리부가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사무실의 문을 연 순간 어김없이 긴장 감이 온몸을 감쌌다. ‘안전’이라는 중요하고도 민감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을 놓치지 않는 부서원들의 집중력 때문이다. 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안전관리부는 기계와 전기, 토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업무는 남제주복합 건설 관련 안전분야에 대한 총괄이다. 복합발전소 건설공사의 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발전소 건설의 복합적인 작업환경을 점검하며, 안전에 관한 기술적 사항을 관리하고 있다.

“저희 부서는 남제주발전본부 가족들이 더 안전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발전소 건설공사에 대한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및 공종별 위험성 평가, 협력사 안전관리 실태 점검, 재해 예방 교육, 안전 장구 및 보호구 착용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북상한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제주도 곳곳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을 때, 안전관리부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회사에 머물며 비상점검을 실시했다. 여승호 부장을 필두로 공사 현장 자재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점검하고, 펌프장을 사전 관리한 결과,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은 관심에서 시작합니다. 한 번 점검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보고, 시간이 났을 때 한 번 더 점검한다면 더안전한 현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발전소 건설현장 만든다

현재 안전관리부에서 주력하고 있는 업무는 고소작업에 따른 추락사고와 밀폐공간 작업에 따른 질식사고, 건설기계 등에 따른 협착사고 방지로 4無 발전소 건설현장 구현이다.

특히,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최초로 시행 예정인 해수 터널 공사가 지난 11월부터 24시간 작업을 시작해 터널 공사에 대한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각종 건축물과 배열회수보일러, 탱크류 등 고소에서 수행하는 위험작업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에도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안전관리부는 분야별 자격증뿐만 아니라 더 정확하고 전문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 안전에 관한 자격증을 추가로 획득해 사내 전문 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 모든 게 조화롭게 이뤄질 수있다고 말하는 여승호 부장. 본인의 주장보다는 상대방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본인의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안전관리부는 건설공사 모든 분야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타 부서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안전 최우선’을 막힘없이 수행해나가고 있다.

최일선에서
남제주발전본부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복합건설실
안전관리부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능력 키우다

팀워크의 원동력을 위해서는 부서원 간의 신뢰가 먼저 두터 워져야 한다. 이에 여승호 부장은 “현장을 다니느라 바쁠 텐데도 부서원 모두 항상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줘 더 건강한 부서가 되는 것 같다.”며 자신을 따르는 부서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부서원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으며 여승호 부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부서원은 5명이지만 현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5명이 앉아서 소통을 나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부서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여승호 부장님이 SNS를 통해 부서원과 소통에 더 힘쓰고 있습니다.”

안전관리부는 앞으로도 개개인의 업무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부서원의 업무도 내 일처럼 여기며 ‘신뢰’가 밑바탕이 되는 부서를 만들 계획이다. 여승호 부장 또한 “우리 부서원 들은 개개인으로 봐도 매우 훌륭한 재원이다. 하지만 개인이 아닌 팀워크를 통해 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만큼 내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으로 업무 추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서 이름이 복합건설실 안전관리부인만큼 건설의 안전처럼 부서원들이 자신의 건강도 챙기길 바랍니다. 튼튼한 몸으로 완벽한 건설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 니다.”

현재 안전관리부에서
주력하고 있는 업무 4無 발전소
건설현장 구현이다.


  • 마음을 살찌우는 책, 복합건설실 안전관리부가 추천합니다!

  • 여승호 부장 책을 읽다 보면 계영배라는 잔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영배는 가득 채우면 사라지고 적당히 채웠을 때만 남아있는 술을 통해 인간의 헛되고 과한 욕심에 깨우침을 주는 신비로운 잔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계영배처럼 일상생활에서도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절제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많은 분이 책을 읽고 욕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전하영 사원 인생을 살다 보면 하루하루가 고민의 연속입니다. 특히, 저는 ‘어떻게 후회 없는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합니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과거에 얽매이기보다는 미래에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책 속에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만큼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임윤성 사원 ‘생각을 경영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문구에 매력을 느껴 읽게 된 책입니다.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으면서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즉, 어떤 생각을 해야 내가더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것이죠. 책을 다 정독한 결과,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고민거리의 원인을 밖이 아닌 자신 안에서 찾는다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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