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진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남제주발전본부는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하기 위해 ㈜포스코건설과 힘을 모았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맛있는 간식을 들고 현장을 방문했다.
글 윤소정 사진 이현재
푸른 바다처럼 편안한
휴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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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즐기는
이 순간만큼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내는
포스코건설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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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제주도 곳곳에 흐드러지게 열린 귤을 보고 있으면 마음마저 달콤하게 물든다. 제주도에서 일한다면 출퇴근 길에 매일 보는 풍경이지만, 오늘 테이블 위에 놓인 귤만큼은 조금 다르게 다가온다. 같이 힘을 모으고 소통하는 포스 코건설을 위한 남제주발전본부 가족들의 마음이 담겼기 때문일까? 달콤한 귤을 맛보는 포스코건설 가족들의 입가에도 연신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귤은 진짜 매일 먹는 것 같은데 오늘은 정말 달콤하네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포스코건설. 귤과 초코 머핀 등 달콤한 간식으로 당 보충을 하며 오전 업무로 소진된 체력을 끌어올렸다.
“역시 힘들 때는 달달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어서 앉아서 드세요~ 너무 맛있어서 웃음이 절로 나요~”
안전을 중시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대화를 걸기 어렵지만, 휴식을 즐기는 이 순간만큼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내는 포스코건설 가족들.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부터 현장에 대한 세세한 정보까지 전달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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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신뢰를 쌓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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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해 관계자와
함께 발전하고,
배려와 공존, 공생의
가치를 함께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1994년 12월 글로벌 E&C 기업을 지향하며 시작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닌 포항· 광양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며 축적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출범, 지난 25년 동안 연평균 14%의 성장을 이뤄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건설회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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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남제주발전본부와 손을 잡고 화력3·4호기를 착공한 포스코건설은 2018년 12월 31일 남제주발전본부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공사 시공을 계약했으며, 2020년 11월 30일 종합 준공을 목표로 성실히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적기 준공을 위해 항상 남제주발전본부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 내부에서도 주간과 월간 공정회의를 열고, 15분 일찍 현장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현장 중심의 회의를 진행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은 매일 오전 남제주발전본부 및 전 협력사와 함께 안전회 의를 실시하고 있다. 오후에는 전 직원과 협력사 소장 및 안전관리자가 모여 회의를 진행하며, 매달 전문업체를 통해 장비점검과 자율안전 컨설팅까지 받고 있다. 외부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통해 내외부의 눈을 빌려 현장을 철두철미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본사에서도 한 달에 2회 이상 내려와 현장을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안전과 꼼꼼함을 무기로 내세운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Top-tier 수준의 제철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환경 등의 플랜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거시 설과 초고층 빌딩, 도시개발, SOC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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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추진력은 소통에서 나온다
포스코건설 남제주사업소는 남제주발전본부와 함께 지역 행사에 참석해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또 환경정화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상생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캐치프레이즈로 스스로가 사회 구성원이 돼 임직원과 주주, 고객, 협력 사, 지역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고, 배려와 공존, 공생의 가치를 함께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업무에 있어 혼자 잘 한다고 해서 완벽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 다. 남제주발전본부와 손을 잡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현장,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2004년 남제주발전본부와 인연을 맺고 14년이 흐른 2018년 다시 한번 손을 맞잡은 포스코건설 남제주사업소. 이에 박희문 소장은 “지난 경험을 통해 발전소 건설을 위한 사업관리와 시공, 시운전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면 우수한 품질의 발전소를 적기에 준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LNG복합화력발전소 적기 준공을 위해 시공 및 시운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향후 남부발전의 신규 발전소 건설 및 기존 발전소 연료전환 공사 등을 수행해 발전소 건설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나아가는 건설사가 되고 싶습니다.”
안전과 소통을 바탕으로 전진할 계획임을 밝힌 포스코건설 남제주사업소. 추운 겨울을 알리는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지만, LNG복합화력발전소 적기 준공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관한 남제주사업소의 열기만큼은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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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현장을
약속합니다!
박희문 (주)포스코건설 남제주사업소장
저희 사업소의 단기적 목표는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의 무사고 적기 준공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사업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시공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이고 실질 적인 업무문화와 직원과의 소통은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직원과의 소통으로 안전한 사업소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는 남제주사업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