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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장질환이다.
이는 대부분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심혈관질환과 관련이 있다.
심혈관질환은 종종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증상이 몸으로 느껴지면 병세가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정리 편집실

당신의 혈관은 안녕하신가요?

지 방 축 적 물 과
혈 소 판 덩 어 리 ,
혈 전 이   혈 관 을   막 아
혈 액 흐 름 이   원 활 하 지
않 게   되 어   발 생 하 는
질 환 이   심 혈 관 질 환 이 다

전체 길이 12만km, 지구 둘레의 3배인 혈관은 혈액이 지나다니는 통로다. 우리 몸구석구석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고, 노폐물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액을 잘 공급할 수 있도록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 역시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다. 혈관이 건강해야 신체 각 부분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런데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뇌와 심장을 비롯한 신체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다. 정상적인 혈관은 탄력 있지만,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이 혈관 벽에 달라붙어 점점 쌓이게 되면 혈관은 탄력을 잃고 좁아진다. 지방 축적 물과 혈소판 덩어리, 혈전이 혈관을 막아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은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난다.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뇌졸중, 부정맥이 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은 돌연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은 소리 없는 불청객으로도 불린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 중 하나인 급성심근경색은 보통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50%가 사망하고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아도 사망률이 10%이다. 전조증상 없이 병이 서서히 진행되어 평소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을 느끼거나 쓰러졌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이다.

주요 질병과 위험인자

체 중 관 리 는
고 혈 압   관 리 와 도
연 관 되 는 데
비 만 인   고 혈 압 환 자 가
체 중 을   감 량 하 면
혈 압   조 절 이   쉬 워 진 다 .

심혈관질환은 남성 55세 이상, 여성 65세 이상에서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다. 중년의 병 혹은 노인의 병이라고 생각하여 젊은층에게는 나와 먼 이야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비만, 흡연 등으로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 연령대에서도 발병되고 있다. 혈관에 지나치게 많은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이 생겨날 가능성이 커진다. 혈관에 기름이 끼고 혈관 벽이 딱딱해지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기 쉽다.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긴다.

동맥경화증은 뇌졸중이나 허혈성 심장질환을 일으킨다.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다. 협심증은 좁아진 혈관으로 충분한 혈액이 심장근육에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가슴이 조여 오는 통증을 유발한다. 심근경색증은 동맥경화로 좁아진 심장동맥 벽에 쌓인 기름 찌꺼기가 터지면서 혈전을 형성하고, 혈액의 흐름을 완전히 막으면서 가슴 통증이 발생한다.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콜레스테롤 수치, 비만, 음주, 흡연 등, 심혈관질환 가족력 등이 있다. 가족력, 연령처럼 관리할 수 없는 위험 인자도 있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콜레스테롤 수치, 비만,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등은 관리할 수 있는 위험인자이다.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한 습관

심혈관질환은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건강에 자신이 있더라도 주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스트레스 때문 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심전도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받아본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인 비만과 고혈압을 관리한다. 비만은 혈압상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이 높아지며 당뇨병으로도 이어질수 있다. 체중 관리는 고혈압 관리와도 연관되는데 비만인 고혈압 환자가 체중을 감량하면 혈압 조절이 쉬워진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고혈압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꾸준히 조절한다.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노력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 량은 2~3티스푼으로, 세계보건기구 목표 수준인 1티스푼보다 훨씬 많은 양이 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비타민, 무기질,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는 채소와 등 푸른 생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등을 섭취한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도 잊지 않는다. 체력관리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위험 인자를 관리하는 데 필수다. 주 5회 이상 빠르게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인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배 정도 높다. 또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금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히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평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중증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을 80%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오늘부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 뇌졸중, 심근경색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시 즉시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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