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

이음표

싱그러운 바람처럼
기분 좋은 나눔!

이해인 수녀의 시 「나눔에 대한 묵상」에는 나눔을 ‘나의 정성과 나의 노력과
나의 시간과 나의 마음을 더 많이 바칠수록 남에게 더욱 빛나는 선물…’이라고 말한다.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남부발전의 나눔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사랑의 케이크 나눔」 남제주발전본부 후원금 전달 시행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는 5월 13일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와 「사랑의 케이크 나눔」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케이크 나눔」 은 발전본부 주변 지역인 안덕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생일케이크를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안덕면 내 거주하는 약 160분의 어르신께 생일케이크를 후원했다. 지역 사회에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자존감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남제주발전본부는 향후 지역사회와 하나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

하회마을 화재 예방 활동 실시 안동발전본부는 4월 12일 안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안동발전본부 인근에 있는 하회마을 화재 예방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28일 안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시행한 화재 취약 주거시설, 소방시설 설치 활동에 이어 진행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하회마을은 봄이면 관광객으로 붐비고,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인 고택이 자리한다. 이에 고택 등에는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하회마을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앞으로 안동발전본부는 발전소 내 우수 재난·소방활동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재난·소방활동을 지원하고 참여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저탄소 생명의 숲 나무 심기 부산발전본부는 4월 6일 낙동강 ‘화면생태공원’에서 열린 「2019년 저탄소 생명의 숲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저탄소 나무 심기 행사는 식목일과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업체, 시민, 환경단체 등 약 3,000명이 참석하여 철쭉 25,000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 부산 발전본부에서도 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녹색 부산 가꾸기를 위해 나무 식재와 비료 시비 등 녹색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이날 심은 철쭉들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 그 날이 기대된다.

노사합동 식목행사 시행 삼척발전본부는 신록이 살아나는 계절 4월을 맞이해 4월 17일 삼척발전본부 중문에 위치한 ‘더불어 동산’에서 “우리 함께 삼척을 푸르게 푸르게”라는 캐치프라이즈로 노사합동 식목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 진행을 위해 동부지방 산림청에서 묘목을 일부 지원했고, 직원들은 물박달나무, 사과, 배 등의 묘목을 심었다. 유승찬 본부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지역의 산림을 복원하고 가꾸어나가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며 “노사가 하나 되어 친환경 발전소의 중심으로 앞장서나가 자”고 강조했다. 김준필 위원장은 “노사가 화합해 직원이 행복하고 지역 환경과 발전에 기여하는 삼척발전본부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숲 조성 환경 UP 미세먼지 OUT 신인천발전본부는 인천서구청, 교육청 등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학교 숲 조성 환경 UP 미세먼지 OUT’ 프로젝트를 펼친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위해 4월 8일 인천 당하초등학교에서 행사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미세먼 지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천 서구지역 발전 4사와 서구청, 교육청 등이 함께 추진한다.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교 주변에 약 500여 그루 나무를 심고 공기정화 나무를 교실에 제공하는 등의 프로그램이다. 김명진 신인천 발전본부장은 “건강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개선 노력과 함께 꼭 필요한 ‘이웃과 같은 발전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함께 하는 일일 여행 하동발전본부 나누미 봉사단은 4월 10일 섬진강 사랑의집 장애인과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일일 여행을 다녀왔다. 섬진강 사랑의 집은 관내 하동군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로 하동화력본부 1발전소 나누미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매월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일 여행은 제한된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의 애로 사항을 반영한 여행이다. 이날 나누미 봉사단과 섬진강 사랑의 집 장애인들은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순천만 국가정원에 활짝 핀 다양한 꽃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누미 봉사단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찾아서 지속적인 봉사로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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