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고자 KOSPO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에너지·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KOSPO 대학생 서포터즈는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글 편집실 사진 박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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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KOSPO 대학생 서포터즈예요!
남부발전은 전력산업과 발전소에 대해 올바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KOSP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KOSPO 서포터즈는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 63명으로 구성되어, 4월 30일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대장정에 나섰다.
서포터즈의 첫 공식적인 활동인 ‘에너지·환경 세미나’는 5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열렸다. 세미나는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견학을 시작으로, 에너지 관련 특강과 에너지전환 및 미세먼지 저감 관련 소통전략 수립 등이 진행됐다. 발전소를 처음 찾은 KOSPO 서포터즈는 발전소 규모와 역할, 발전산업 환경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에너지 도슨트 Energy Docent의 안내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둘러보며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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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
세미나는 에너지 관련 특강으로 이어졌다. 특강 강사로 남부발전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신재생 3020과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막연했던 에너지 정책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궁금했던 점들도 명쾌하게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소통전략 수립시간에서는 대학생들의 통통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서포터즈는 조별로 모여 에너지 정책 트렌드를 분석하고,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조별 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부산대학교 이정환 학생은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과 남부발전의 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와 보급을 위한 노력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이 직접 발전소를 안내하는 에너지 도슨트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발전 측면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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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정책이 이뤄지는
국내외 상황을 알 수 있고,
세미나에서 조원들과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 속
홍보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던
점이 뜻깊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에너지전환을 위해 우리 서포터즈들이 내딛는 한걸음 한 걸음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이 됐으면 한다”며 “편견 없는 에너지 가치 확립과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서포터즈가 발표한 아이디어를 에너지에 대한 대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SNS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효과적인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대국민 인식변화를 위한 활약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KOSPO 대학생 서포터즈의 앞으로의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